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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오픈소스 IDE, 깃허브 아톰을 기반으로 한다

Paul Krill | InfoWorld 2015.06.25
페이스북 내부 개발자들은 깃허브의 아주 인기있는 문서 편집기 아톰(Atom)을 중심으로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를 만들었다. 이는 현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웹과 모바일 개발을 위한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자체 누클라이드(Nuclide) IDE 소스코드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도록 설계된 누클라이드의 소스코드를 공개하면서 페이스북은 개발자들이 스스로를 위해 어디서나 이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누클라이드는 깃허브(GitHub)의 아톰(Atom) 문서 편집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플랫폼 지원 또한 이를 통해 개발되고 있다.

페이스북이 이 오픈소스, 즉 커스트마이즈할 수 있는 아톰 문서편집기를 선택한 것은 여러가지 이유에서다.

데스크톱 앱은 웹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 아톰은 OS X 10, 윈도우 7, 8, 그리고 레드햇, 우분투 리눅스 배포판에서 동작한다.

페이스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이클 보린은 "아톰은 페이스북 자체 리액트(React) 및 ES7을 사용하기 위해 우리에게 허용된 현존하는 웹 기술 가운데 최고의 기술이다. 이는 모바일 컴파일러와 구축 툴과 잘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네이티브 쉘(shell)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보린이 지난 23일 블로그에 게재한 글에서 "누클라이드는 개선이 필요하며 '통합된 크로스 플랫폼 개발자 경험'이라는 페이스북의 비전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 iOS, 리액트(React), 그리고 리액트 네이티브(React Native)를 위한 지원 사용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리액트 네이티브(React Native) 프레임워크는 지난 3월 페이스북에 의해 만들어졌다.
깃허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누클라이드 스위트는 SSH(secure shell)를 통해 원격 파일 편집과 구문/형식 검증을 위한 원격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HHVM(Hip Hop Virtual Machine)을 위한 페이스북의 해크(Hack) 언어를 지원한다.

보린은 "구문 강조(syntax highlighting), 형식 검사(type-checking), 자동완성(autocomplete), 그리고 클릭 투 심볼(click-to-symbol) 기능을 포함해 최우선적으로 해크(Hack)를 지원하는데, 이는 시작부터 누클라이드에 중요한 요구사항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자바스크립트에서 정적 타이핑(static typing) 추가한 플로우(Flow)는
원격과 로컬 자바스크립트 개발이 가능하다. 소스코드 제어를 위한 머큐리얼(Mercurial)과 페이스북의 옴니 서치(Omni-search) 검색 툴 패키지도 포함됐다.

보린은 "우리는 최초 패키지부터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공개는 이 프로젝트에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며, "페이스북은 아직 이 패키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갖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협력을 통해 이 패키지를 갱신하는 작업이 매우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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