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블루코트, ‘사이버 위험 관련 전세계 근로자 인식 조사’ 결과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5.06.23
블루코트코리아(www.bluecoat.co.kr)는 전세계 11개국 1,580명을 대상으로 한 ‘블루코드 글로벌 사이보 보안 연구 2014(The Blue Coat Global Cyber Security Study 2014)’ 조사를 근거로 전세계 근로자들이 근무시간 동안 사이버 위험을 간과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근로자들은 기업에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근무시간 동안 부적절한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불확실한 이메일 확인, 관리자로부터 미승인된 앱을 다운로드한다고 응답했다.

블루코트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밴슨 본’과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는 기업 대상의 사이버 위협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는 직원들의 인식과 실제 행동간의 상충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직원들의 위험한 행동은 기업 및 개인의 민감한 데이터가 즉시 도난 당해 사용되거나, 향후 활용될 수 있도록 저장되거나, 또는 기업 및 개인의 개인 정보들이 전세계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암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사이버 위협의 소스 가운데 하나는 피싱을 통해 확보된다. 사이버 범죄는 조직을 공격하는데 사용될 정보를 얻기 위해 직원들의 소셜 프로필을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조사한다.

음란물은 악성코드 또는 악의적인 콘텐츠를 숨기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다. 성인 콘텐츠 사이트로 인한 위험성을 잘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여전히 잠재적인 위험을 가진 이 사이트들을 방문하고 있다.

블루코트의 조사 결과, 직장에서 성인 컨텐츠 사이트를 보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19%를 차지한 중국이며, 멕시코가 10%, 영국이 9%로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계 응답자의 65%는 기업에 심각한 사이버 보안 위험을 내포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IT 부서의 허가 없이 사용하고 있으나, 26%만이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한국 응답자의 58%는 IT 관리자의 승인 없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22%는 허가 없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었다. 싱가포르의 경우, 37%의 응답자가 IT 부서의 허가 없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중국은 22%, 호주는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되지 않은 발송자가 보낸 이메일을 여는 것과 같이 명확하게 위험한 행동이 여전히 직장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국 응답자의 63%는 확인되지 않은 발송자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18%는 확인되지 않은 메일을 열고 있다. 중국 응답자의 약 72%은 이러한 행동을 심각한 위험으로 인식하고 있음에도 약 29%가 확인되지 않은 발송자가 보낸 첨부파일을 열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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