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 디지털 디바이스 / 미래기술 / 안드로이드

How-To : 구글의 DIY 가상현실 헤드셋 카드보드 체험하기

Andrew Hayward | Greenbot 2015.06.01


적당한 뷰어 제품과 가격

필자는 언오피셜 카드보드에서 완제품 뷰어를 17달러에 구입했다. 직접 만들 재주가 없고, 여유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값어치를 한다고 판단한다.

구글은 사용자가 카드보드 제조업체로부터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이들 업체는 정밀하게 재단된 조립식 카드보드 키트나 상자에서 꺼내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 헤드셋을 판매하고 있다. 두꺼운 종이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일부 제조업체는 내구성이 더 높은 가상현실 헤드셋을 제조하기 위해 더 값비싼 재료를 사용한다.

기본 헤드셋의 가격은 업체에 따라 다양하다. 그러나 기능은 거의 동일하다. 아이엠 카드보드(I Am Cardboard)는 카드보드 앱을 빨리 실행시킬 수 있는 NFC 태그가 달린 헤드셋은 25달러, NFC가 없는 헤드셋은 2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둘 모두 조립식이다. 녹스랩스(Knoxlabs)와 언오피셜 카드보드는 조립식과 완제품을 각각 15달러 및 17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필자는 언오피셜 카드보드에서 완제품 헤드셋을 구입했으며, 그 품질에 크게 만족했다. 어느 쪽이든 기능은 거의 동일하다.


녹스랩스의 알루미늄 VR 뷰어이다. 근사해보이지만 가격이 85달러로 비싼 편이다.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도도케이스가 슬라이딩 자석 대신 정전식 터치 버튼을 탑재한 헤드셋을 공급하고 있다. 모든 안드로이드 폰을 지원한다. 가격은 조립식이 25달러로 다른 제품보다 조금 더 비싸다. 아이엠 카드보드는 카드보드 대신 EVA 수지를 이용해 만든 헤드셋을 판매하고 있다. 최저 가격은 35달러이고,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넥서스 6을 지원하는 제품도 있다). 녹스랩스는 알루미늄과 나무를 소재로 한 완제품을 8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꽤 비싼 가격이다.

직접 제작하는 방법

직접 제작하고 싶은가? 구글이 도면을 제공하고 있지만, 튼튼한 마분지 외에도 몇 가지 추가 부품이 필요하다.

뭔가를 만드는 재주가 있다면 자신만의 카드보드 헤드셋을 쉽게 맞춤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은 손으로 또는 장비가 있을 경우 레이저로 헤드셋 프레임을 절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손으로 절단을 할 경우, 기름기가 없는 피자 상자가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물론 더 튼튼하고 얇은 소재를 사용하고 싶을 수도 있다.

어느 경우이든 네오디뮴 자석, 세라믹 디스크 자석, 양면이 볼록한 45mm 렌즈, 밸크로(Velcro), 큰 고무 밴드가 필요하다. 이것들을 구할 장소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헤드셋 판매업체들이 DIY용 부품 키트 또한 공급하고 있다. 카드보드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언오피셜 카드보드에서는 10달러에, 아이엠 카드보드에서는 1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아니면 이베이(eBay)에서 렌즈나 자석 등을 저렴한 가격에 별도 주문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