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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키를 대체할 7가지 애플 워치 앱

Jonny Evans | Computerworld 2015.05.22
생체 인증, 애플 워치, 텔레매틱스(Telematics)는 스마트카의 반드시 필요한 3가지 요건으로 변모하고 있다. 다음 7가지 사례를 보면 앞으로 애플 워치가 자동차 키를 대체할 것이라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MB 컴패니언 (Mercedes-Benz MB Companion)
이 앱은 운전시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의 네비게이션 안내를 하거나 주차된 차를 찾도록 해 준다. 2015년 말에는 연료 수위 모니터링, 주행 기록계 측정, 정비 코드 제공 등도 제공된다고 한다. 아직 자동차 키로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고 있으나, 필연적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BMW 아이리모트 (BMW iRemote)
만약 BMW i시리즈 하이브리드 (BMW i-Series hybrid)를 가지고 있다면, 딱 맞는 애플 워치 앱이 있다. 애플 워치에서 한 번에 중요한 사항들을 확인하고 차량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출력 수준이나 내부 온도 조절 및 위치 찾기 등을 모두 이 앱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한 번의 탭으로 자동차 문을 원격으로 열 수 있도록 한다.

포르쉐 카 커넥트 (Porsche Car Connect)


2014년 혹은 그 이후에 나온 카이엔 (Cayenne), 마칸 (Macan), 파나메라 (Panamera) 그리고 918 스파이더 (918 Spyder) 모델 중 포르쉐 카 커넥트 (Porche Car Connect)가 장착된 차종들과 호환된다. 이 앱은 사이드미러를 접거나, 타이어 공기압, 연료 수위나 전기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온도 조절 시스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문이나 창문이 닫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며, 차가 주차된 위치를 찾고 문을 잠그거나 해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테슬라 리모트 S (Tesla Remote S)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는 자체적으로 애플 워치 앱을 개발중이다. 이 앱은 테슬라 모델 S (Tesla Model S)의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한다. 경적을 울리고, 등을 켜고, 루프를 제어하고, 차량 충전 상태를 모니터하며 온도 제어를 설정하고, 자동차를 찾고, 속도 및 위치를 모니터링한다. 물론 자동차의 잠금과 잠금 해제도 지원한다.

폭스바겐 카넷 (Volkswagen Car-Net)

카넷 (Car-Net)은 창문이 닫혀 있는지 확인하고 주차된 차량을 찾는 것을 돕기도 하지만, 제한 속도를 넘기면 경고를 울린다. 또한, 지오펜싱(geofencing) 지원으로 차량이 지정된 지역을 벗어나면 알려주는 등 추가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연료 및 배터리 모니터,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당연하게도 차량의 잠금, 잠금 해제고 가능하다.

현대 블루 링크 (Hyundai Blue Link)

현대는 차량 제어 시스템인 블루 링크 (Blue Link)를 애플 워치로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차량의 주차 위치를 찾아주고 서비스 예약을 잡아 주거나 원격으로 경적을 울릴 수도 있다. 차량의 잠금, 잠금 해제가 가능하며 시동을 걸 수도 있다.

오토매틱 (Automatic)

애플 워치와 스마트카의 연결 기능을 경험하려고 자동차를 새로 살 필요는 없다. 오토매틱 (Automatic)은 흥미로운 2차 시장 솔루션 중 하나이며, 호환되는 차량에 99달러짜리 기기를 설치하면 차량 내부의 텔레매틱스 (telemacitcs)에 애플 워치를 이용하여 접근하도록 해 준다. 오토매틱은 추후 엔진 등, 배터리 및 연료 수위 경고 등을 포함하도록 기능성을 확장하기로 약속했다.

결론
이 모든 앱은 우리가 스마트폰이나 애플 워치의 자동차 앱을 통해 무엇을 제어할 수 있는지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 물리적인 제어: 잠금/잠금 해제/시동
• 위치 감지: 지오펜싱 (geofencing)과 경로 제안 등
• 텔레매틱 지표: 연료/자원 사용, 타이어 공기압, 엔진 상태
• 환경 제어: 온도, 창문 및 안전벨트 모니터링, 사이드미러 등
• 확충: 지도, 위치, 운전 습관 및 조언

자동차 사고 예방 및 반자동 운전도 여기에 추가될 수 있으며, 2020년이면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그때쯤이면 애플이 자체적으로 스마트카를 내놓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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