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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네트워크, 이미지∙동영상 편집 및 공유 앱 ‘리얼타임즈’ 출시

Jon L. Jacobi | TechHive 2015.05.20
리얼 네트워크(Real Network)가 사진과 영상을 모아서 편집해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앱인 리얼타임즈(Real Times)를 공개했다.


저장 용량과 영상 시간에 따라 무료부터 유료 버전까지 지원하며, 기기에 관계없이 클라우드로 사용자의 미디어와 편집 결과물을 저장하거나 싱크를 맞출 수 있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를 지원하고, 윈도우폰에서는 아직 사용할 수 없다.

리얼타임즈는 리얼 플레이어의 확대판으로, 사용자의 사진과 동영상을 검색해 30초, 45초, 혹은 그 보다 긴 편집 동영상을 음악과 결합할 수 있다. 리얼타임즈는 사진에서 뿌옇거나 불명확한 부분을 감지하고, 편집한 영상에서 쓸모없는 이미지를 삭제하기 위해 사본을 만들고, 사진의 메타 데이터를 장소와 시간에 따라 분석하고, 심지어는 영상의 초점을 대상에 맞추어 감지하기도 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에 바로 업로드하는 기능 역시 지원한다.


기기에서의 영상 변환 과정은 매우 빠르지만, 다른 기기에서도 영상을 사용하고 싶다면 싱크를 맞추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직접 사용해 본 결과, 2011년에 스캔한 1996년 크로스 컨트리 여행 사진으로 상당히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었다

무료 버전은 2GB 스토리지(자동 업로드가 가능할 경우 7GB)에 30초 영상까지 지원하고, 한 달에 5달러짜리 유료 버전은 길이 제한 없는 영상 편집과 25GB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한 달에 10달러, 혹은 1년에 100달러를 지불하면 온라인 스토리지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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