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윈도우

윈도우 10 모바일, 통신사 거치지 않고 업데이트

Nick Mediati | PCWorld 2015.05.18
안드로이드에 대한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는 역시 파편화 문제이다. 파편화가 과연 치명적인 결함이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모바일에서 완전히 다른 접근법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과정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윈도우 10 디바이스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윈도우 10 모바일 디바이스에 동일한 업데이트가 동시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업데이트 정책은 안드로이드와는 확연히 다르다. 안드로이드 세계에서는 통신사와 제조업체가 어떤 디바이스가 언제 업데이트되는 지를 결정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방식은 애플의 iOS 업데이트 방식과 궤를 같이 한다. 또한 윈도우 10 스마트폰은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 역시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윈도우 10 출시 즉시 이를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윈도우 10 출시 이후 통신사가 호환 디바이스에 윈도우 10을 배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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