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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원드라이브 로드맵 공개 “차세대 데스크톱 동기화 및 오프라인 모바일 보기 등 지원”

Jared Newman | PCWorld 2015.05.07
최근 원드라이브가 스토리지 정책을 변경함에 따라 현존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가운데 가장 합리적인 서비스는 아니지마는 가장 저렴한 서비스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 개최한 이그나이트(Ignight)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드라이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식에 정통한 네오윈(Neowin)에 따르면, 원드라이브는 파일 액세스와 공유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단적인 예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분기 내로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에서 읽기전용인 오프라인 파일 액세스 기능을 추가한다. 4분기에 출시되는 원드라이브 유니버설 윈도우 10 앱에도 이와 동일한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모바일 앱에서 오프라인 편집과 폴더 동기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로드맵은 3분기 출시될 프리뷰 버전에 탑재될 윈도우 PC와 맥을 위한 '차세대 동기화 클라이언트'에 관한 힌트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스크톱에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데스크톱 동기화 기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윈도우 8.1에는 도입했으나 윈도우 10의 경우 안정성의 문제와 시용자에게 인터페이스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탑재되지 못했다. 이로 말미암아 올해 여름에 윈도우 10용 원드라이브가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기능은 그 이후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드라이브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으로는 아웃룩 모바일 앱으로 원드라이브 링크 보내기(2분기),iOS 및 안드로이드 앱에서 PDF 주석 달기(미정) 등이 있다.

연간 70달러에 무제한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원드라이브는 향후 가장 저렴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가격대로 서비스하는 아마존의 경우 원드라이브와 비교했을 때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모바일 기기에서의 오프라인 파일 액세스와 같은 특정 기능에 관해서는 드롭박스와 구글 드라이브가 여전히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서비스와의 기능 격차를 줄이고 데스크톱 동기화 성능을 끌어올려야 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렴한 가격은 원드라이브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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