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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플러스' 요금제 추가...”소비자 선택권 확대"

이수경 기자 | ITWorld 2015.04.30
에버노트가 월 3,000원(연간 2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인 '플러스'를 선보였다.

29일(현지시각) 에버노트의 콘텐츠 작가인 테일러 파이프스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요금제인 플러스와 월간 무제한으로 업로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소개했다.

테일러 파이프스는 “프리미엄 중심의 서비스 모델은 가격, 기능, 소비자 사비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므로 많은 고민과 조사가 필요하다”며, “지난 몇 개월 간 어떤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야 더 좋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에버노트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기본 등급, 보급형 등급, 무제한 업로드가 가능한 프리미엄 등급, 이 세 가지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현재 에버노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등급은 총 3가지로 늘어났다. 에버노트에 최초로 가입하면 '베이직' 등급을 부여받으며, 월간 업로드할 수 있는 노트의 총 데이터 용량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60MB로 제한된다.

한편, 플러스 등급은 월 업로드 용량을 1GB로 제한했으며, 그 이외에 모바일 기기에서 오프라인에서도 노트에 액세스하는 기능과 암호 잠금 설정, 이메일을 에버노트에 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러나 노트에 첨부한 PDF,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 파일의 내부를 검색하거나 관련 콘텐츠 표시하고, 명함 스캔 및 디지털화는 프리미엄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버전의 경우 가격(월 5,500원, 연간 50,000원)은 그대로다. 대신, 월간 업로드할 수 있는 용량이 4GB에서 무제한으로 변경했으며, 한 노트당 최대 크기도 100MB에서 200MB로 늘어났다.

마지막으로 테일러 파이프스는 “에버노트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진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등급을 도입하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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