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9

서피스 3 리뷰 : 저렴하지는 않지만, 추천할만한 제품

Mark Hachman | PCWorld

서피스 3의 장점은 다음과 같이 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본적인 오피스 기기로 서피스 프로 3의 저렴한 대안이다.”



인텔 아톰 칩과 진짜 윈도우 8.1(윈도우 10 업그레이드 포함) 덕분에 신형 서피스 3은 괜찮은 배터리 수명과 함께 1080p 유튜브 동영상, 넷플릭스 스트림, 기본 게임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물론 다른 보급형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타협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 가격이 가장 큰 문제다. 성능을 생각하면 가격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특성 때문에 서피스 프로 3보다 노트북을 대체하는 역량이 떨어진다.

서피스 3은 5월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64GB 스토리지, 2GB RAM을 갖춘 499달러짜리 모델과 PCWorld가 테스트한 128GB 스토리지, 4GB 메모리를 갖춘 599달러짜리 모델 2가지로 판매된다. 또한 LTE가 통합된 파생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130달러짜리 타입 커버(Type Cover)가 제외된 가격이기 때문에 광고하는 가격이 그리 정직하지는 않다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달러짜리 전용 서피스 3 도킹 스테이션도 판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서피스 프로 3에는 50달러짜리 스타일러스가 기본 제공되지만, 서피스 3은 서피스 펜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휴대폰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태블릿


서피스 3은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USB 충전기를 사용한다.

서피스 3의 포장을 뜯어 보면 한 가지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휴대폰에 사용하는 것과 커넥터가 동일한 새로운 13와트 마이크로USB 충전기이다. 서피스 3에서 사용하는 1.6HGz 인텔 아톰 x7-Z8700의 전력 소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로도 충분한 것이다.

또한 칩의 효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소 작은 27Wh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모바일마크(MobileMark 2014) 배터리 구동 시험에서 8.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었다. 서피스 프로 3보다는 짧은 시간이지만 하루를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사용량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서피스 3의 배터리는 소형 배터리에서 기대하는 만큼의 수명을 제공한다.

프로세서가 소모하는 전력이 매우 적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팬을 완전히 제거하고 태블릿의 섀시를 통해 열을 수동적으로 발산시킨다. 팬 소음이 없다는 점은 좋지만 서피스 프로 3의 팬 또한 디자인이 뛰어나 태블릿 팬 소음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충전기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급할 때는 휴대폰 충전기를 대신 사용할 수도 있고, 가지고 다니는 코드의 수를 줄일 수도 있다. 심지어 외장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아쉬운 점은 일부 최신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서피스 3의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면 1~2분 정도 충전을 해야 부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태블릿을 당장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서피스 제품 군의 막내
책상 위에 올려 둔 신형 서피스 3의 겉모습은 서피스 프로 3과 흡사하다. 서피스 3의 뛰어난 1920x1280 해상도 10.8인치 화면은 서피스 프로 3의 12인치 디스플레이보다 살짝 작지만 화면 비율은 3:2로 동일하다. 바닥에 놓을 때는 약간의 공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 3(왼쪽)과 서피스 3(오른쪽)

데스크톱 대용으로는 작은 크기
물리적으로 신형 서피스 3의 크기는 267x 187x8.7mm이며 중량은 622g이고, 타입 커버를 사용하면 250g 정도가 추가된다. 책가방이나 배낭에 넣었을 경우에는 서피스 프로 3과 실제적인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타입 커버 무게를 감안하면, 동급 안드로이드 태블릿보다 살짝 더 무겁다.

서피스 3은 킥스탠드를 이용한 3개의 고정된 각도를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 3과 높이 조절이 가능한 킥스탠드를 생각했을 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용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겠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실제로 모든 세대의 서피스 기기와 마찬가지로 서피스 3도 서피스 3용 백라이트 타입 패드 키보드와 함께 출시된다(마이크로소프트는 터치 패드 키보드 개발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서피스 3 자체와 마찬가지로 키보드도 크기가 작다. 단,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 3의 키보드보다 측면 모서리에 훨씬 가깝게 키를 배치해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키가 제일 윗줄에 배열되어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서피스 프로 3의 키보드를 서피스 3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지만, 크기 때문에 제대로 고정되지는 않는다.

서피스 3의 키보드는 충분히 뛰어나지만, 개인적으로 좀 작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지나면서 필자의 서피스 프로 3 타입 커버가 흐물흐물해졌기 때문에 추후 대체재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서피스 프로 3 타입 커버를 서피스 3에 사용할 수 있지만 모서리를 뒤로 접어 약간의 경사각을 형성하는 방식은 사용할 수 없다. 서피스 프로 3의 키보드를 잇는 자석이 서피스 3를 제대로 고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015.04.29

서피스 3 리뷰 : 저렴하지는 않지만, 추천할만한 제품

Mark Hachman | PCWorld

서피스 3의 장점은 다음과 같이 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본적인 오피스 기기로 서피스 프로 3의 저렴한 대안이다.”



인텔 아톰 칩과 진짜 윈도우 8.1(윈도우 10 업그레이드 포함) 덕분에 신형 서피스 3은 괜찮은 배터리 수명과 함께 1080p 유튜브 동영상, 넷플릭스 스트림, 기본 게임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물론 다른 보급형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타협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 가격이 가장 큰 문제다. 성능을 생각하면 가격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특성 때문에 서피스 프로 3보다 노트북을 대체하는 역량이 떨어진다.

서피스 3은 5월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64GB 스토리지, 2GB RAM을 갖춘 499달러짜리 모델과 PCWorld가 테스트한 128GB 스토리지, 4GB 메모리를 갖춘 599달러짜리 모델 2가지로 판매된다. 또한 LTE가 통합된 파생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130달러짜리 타입 커버(Type Cover)가 제외된 가격이기 때문에 광고하는 가격이 그리 정직하지는 않다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달러짜리 전용 서피스 3 도킹 스테이션도 판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서피스 프로 3에는 50달러짜리 스타일러스가 기본 제공되지만, 서피스 3은 서피스 펜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휴대폰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태블릿


서피스 3은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USB 충전기를 사용한다.

서피스 3의 포장을 뜯어 보면 한 가지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휴대폰에 사용하는 것과 커넥터가 동일한 새로운 13와트 마이크로USB 충전기이다. 서피스 3에서 사용하는 1.6HGz 인텔 아톰 x7-Z8700의 전력 소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로도 충분한 것이다.

또한 칩의 효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소 작은 27Wh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모바일마크(MobileMark 2014) 배터리 구동 시험에서 8.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었다. 서피스 프로 3보다는 짧은 시간이지만 하루를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사용량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서피스 3의 배터리는 소형 배터리에서 기대하는 만큼의 수명을 제공한다.

프로세서가 소모하는 전력이 매우 적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팬을 완전히 제거하고 태블릿의 섀시를 통해 열을 수동적으로 발산시킨다. 팬 소음이 없다는 점은 좋지만 서피스 프로 3의 팬 또한 디자인이 뛰어나 태블릿 팬 소음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충전기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급할 때는 휴대폰 충전기를 대신 사용할 수도 있고, 가지고 다니는 코드의 수를 줄일 수도 있다. 심지어 외장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아쉬운 점은 일부 최신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서피스 3의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면 1~2분 정도 충전을 해야 부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태블릿을 당장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서피스 제품 군의 막내
책상 위에 올려 둔 신형 서피스 3의 겉모습은 서피스 프로 3과 흡사하다. 서피스 3의 뛰어난 1920x1280 해상도 10.8인치 화면은 서피스 프로 3의 12인치 디스플레이보다 살짝 작지만 화면 비율은 3:2로 동일하다. 바닥에 놓을 때는 약간의 공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 3(왼쪽)과 서피스 3(오른쪽)

데스크톱 대용으로는 작은 크기
물리적으로 신형 서피스 3의 크기는 267x 187x8.7mm이며 중량은 622g이고, 타입 커버를 사용하면 250g 정도가 추가된다. 책가방이나 배낭에 넣었을 경우에는 서피스 프로 3과 실제적인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타입 커버 무게를 감안하면, 동급 안드로이드 태블릿보다 살짝 더 무겁다.

서피스 3은 킥스탠드를 이용한 3개의 고정된 각도를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 3과 높이 조절이 가능한 킥스탠드를 생각했을 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용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겠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실제로 모든 세대의 서피스 기기와 마찬가지로 서피스 3도 서피스 3용 백라이트 타입 패드 키보드와 함께 출시된다(마이크로소프트는 터치 패드 키보드 개발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서피스 3 자체와 마찬가지로 키보드도 크기가 작다. 단,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 3의 키보드보다 측면 모서리에 훨씬 가깝게 키를 배치해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키가 제일 윗줄에 배열되어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서피스 프로 3의 키보드를 서피스 3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지만, 크기 때문에 제대로 고정되지는 않는다.

서피스 3의 키보드는 충분히 뛰어나지만, 개인적으로 좀 작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지나면서 필자의 서피스 프로 3 타입 커버가 흐물흐물해졌기 때문에 추후 대체재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서피스 프로 3 타입 커버를 서피스 3에 사용할 수 있지만 모서리를 뒤로 접어 약간의 경사각을 형성하는 방식은 사용할 수 없다. 서피스 프로 3의 키보드를 잇는 자석이 서피스 3를 제대로 고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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