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57억 원, 영업이익 3억 8,0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인 21억 2,000만 원, 영업이익은 10억 4,000만 원보다 각각 8%, 73% 감소한 것이다.
안랩은 외부상품 매출액의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8%) 감소했으나, V3 제품군을 비롯한 보안 소프트웨어, 관제/컨설팅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개발인력 증가로 인한 인건비 상승 때문이라고 전했다.
안랩은 “분기 실적은 예상 범위 내”라며, "일부 분기별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연간 실적 달성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