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마존과 구글,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로 새로운 워크로드 공략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5.04.20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을 클라우드로 끌어들이기 위한 선도 클라우드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마존은 4개의 고성능 GPU를 사용하는 새로운 가상 서버를 출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SSD 기반의 스토리지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플랫폼이 좀 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EC2와 애저 클라우드에 점진적으로 추가해 왔다.

아마존이 가장 최근에 소개한 서비스는 대규모 렌더링이나 기계 학습, 비디오 인코딩 등의 그래픽 집약적인 워크로드와 대규모 병렬 처리 성능을 필요로 하는 서버 워크로드를 위한 맞춤형 인스턴스이다.

아마존은 이들 워크로드를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g2.8xlarge 인스턴스는 4개의 고성능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하며, 엔비디아의 CUDA 병렬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OpenCL, 다이렉트X, 오픈GL 애플리케이션을 비싼 초기 투자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인스턴스의 이용료는 시간당 2.60달러부터 시작하며, 32개의 가상 CPU와 120GB 스토리지, 64GB RAM을 제공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SSD 기반의 프리미엄 스토리지(Premium Storage)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나 빅데이터, 데이터 웨어하우스 등의 무거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리미엄 스토리지는 지난 해 12월부터 프리뷰 형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는데, 사용자는가상머신 당 32TB의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6월 1일부터 월 17.92달러에 제공되는데, 기본 구성은 128GB 용량에 디스크당 500 IOPS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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