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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국내 예약판매 실시

편집부 | ITWorld 2015.04.16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와 TV,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주는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Wireless Display Adapter)’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정식 판매는 5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는 미라캐스트를 지원하는 무선 스마트 미러링 기기로, 디바이스끼리의 별도의 전원 연결이나 어댑터없이 모바일 기기와 디스플레이 기기를 미러링으로 연결한다.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윈도우 8.1과 안드로이드 4.2.1 이상 버전의 모바일 기기와 모두 호환된다.

미러링을 위해 디바이스에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최초 1회의 단말기 등록 절차만 거치면 이후 연결하는 즉시 자동으로 미러링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케이블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또 즐길 수 있다.

앱으로 지원하는 특정 콘텐츠가 아닌,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현하는 모든 콘텐츠를 제한 없이 미러링할 수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저장된 사진, 영상에서부터 웹 스트리밍 영상, 모바일 게임, 오피스 문서에 이르기까지 모두 미러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보장한다. 또한, 화면 확장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돼 콘텐츠 재생과 동시에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을 지원해 인터넷이 연결돼 있지 않아도 미러링하고자 하는 제품의 와이파이만 켜두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인터넷 연결 가능 여부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때에 미러링이 가능함으로써 보다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충전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 연결이 필요없다. 이로써 제품 구성을 간소화함으로써 휴대성을 높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수머 채널 사업 본부 이석현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는 휴대하기 편리한 모바일 기기를 큰 화면의 디스플레이와 연결하는 가장 손쉬운 해결책”이라며, “가정에서 홈 시어터를 구현할 때,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할 때, 캠핑장에서 프로젝터로 영상을 즐길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 제한없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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