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네트워크

노키아, 18조 1,621억 원에 알카텔-루슨트 인수

Brian Karlovsky | Australian Reseller News 2015.04.16
노키아가 18조 1,621억 원(156억 유로)에 알카텔-루슨트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에릭슨과 같은 시장 선도업체와 경쟁력을 갖춘 네트워크 장비 제공업체가 되려는 핀란드 업체인 노키아의 염원이 담겨있다. 이번 인수는 2016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노키아가 자체 모바일 하드웨어 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에 팔고 난 후속 조치다.

노키아의 대변인은 "합병한 회사는 어디서나 사람과 사물을 위한 연결 지속성의 토대를 만드는 데 탁월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는 IoT(Internet of Things)와 클라우드로의 이행을 포함해 기술 변화에 있어 새로운 흐름을 가져가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합병한 회사는 4만 명이 넘는 R&D 종사자들과 2014년 5조 4,935억 원(47억 유로)의 R&D 비용을 통해 센서와 이미징뿐만 아니라 5G, IP, 그리고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등 미래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노키아는 2019년까지 9억 유로(1조 512억 원)의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카텔-루슨트의 임직원들은 총 5만 2,000명이며 이 가운데 1/3이상이 R&D에 종사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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