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태블릿

'생각보다 더러운 터치스크린!' 간단 청소법

Lincoln Spector | PCWorld 2015.04.14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전에 언제나 손을 씻는가? 아닐 것이다. 그 결과는 화학자가 당장이라도 태블릿 스크린에서 채취한 샘플로 아침에 무엇을 먹었는지 알아낼 수 있을 정도다.

그래서 가끔씩 터치스크린을 청소할 필요가 있다. 터치가 필요 없는 일반 화면보다 더 금방 더러워지고, 이런 얼룩은 시야를 방해하고 터치 민감도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비싸고 특별한 것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터치스크린이 하이테크의 산물이기는 하지만 화면을 닦는 일에는 기본적인 도구와 단순 노동이 필요할 뿐이다.

우선은 초극세사 재질의 천이 필요하다. 아마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다른 디지털 기기나 안경에 따라 오는 클리너 천이면 된다. 만일 없다면 컴퓨터 용품점이나 카메라 가게,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저렴한 것을 구입하면 된다.

화면에 가능한 한 가장 하얀 이미지를 띄워놓는다. 아무 것도 입력하지 않은 워드 프로그램 새 문서 창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하얀 배경을 이용하면 먼지가 더 잘 보인다.

이제 화면을 닦는데, 아주 가볍게만 눌러주면서 닦는다. 화면을 가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닦되 잘 되지 않으면 세로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원 모양을 그리면서 닦아도 된다.

그래도 화면이 더럽다면 필자만의 비법으로 만든 화면 청소용 세제를 추천한다. 깨끗한 증류수를 반쯤 채운 분무기를 준비하고, 식초로 나머지 반을 채운다. 뚜껑을 닫고 잘 섞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앞에서 언급한 방법으로 화면을 닦아 본다.

감전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 화면을 닦을 때 컴퓨터 등 기기 전원을 끈다. 스프레이 용액 약간을 가급적 깨끗한 초극세사 천에 뿌린다. 절대로 화면에 직접 분사하지 않도록 한다. 닦는 방법은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다.

이후에는 마른 상태의 깨끗한 초극세사 천, 아니면 사용한 천의 마른 가장자리를 이용해 다시 한 번 화면을 닦는다. 화면이 다 마르기 전에 전원을 켜지 않도록 주의한다.

제일 마지막 단계는 초극세사 천을 세심하게 세탁하는 것일 것이다.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말고 따뜻한 물에서 세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헹구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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