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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3 공개...“더 얇고 가벼워졌다”

편집부 | ITWorld 2015.04.01
마이크로소프트는 보다 얇고 가벼워진 서피스 3를 발표했다. 윈도우 8.1 기반의 서피스 3는 서피스 프로 3와 같이 휴대성과 생산성을 모두 갖추고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서피스 3는 서피스 라인업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면서도 풀 윈도우를 탑재해 서피스 프로 3와 마찬가지로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사용자에게는 오피스 365 퍼스널 1년 구독권까지 함께 제공된다.

새로운 쿼드 코어 인텔 아톰 X7 프로세서에 윈도우 8.1을 탑재함으로써 서피스 3는 배터리와 성능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특히, 동영상을 재생해도 최대 10시간은 거뜬한 배터리 수명과 일반 모바일 충전기와 동일한 마이크로 USB 충전기는 서피스 3의 휴대성을 더욱 높였다.

서피스 프로 3의 하드웨어적인 견고함과 세련된 디자인은 그대로 10.8인치 크기에 담았다. 이 밖에도 클리어 타입 HD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와 3:2 화면비, 보다 향상된 돌비 오디오 지원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췄으며, 사용자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3가지 각도로 제공되는 킥스탠드는 언제 어디에서나 이상적인 활용 시나리오를 보장한다. 용량은 2GB 램/64GB과 4GB 램/ 128GB 총 2종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서피스 3는 윈도우 8.1을 탑재하고 있으며 향후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일반 사용자 버전에는 윈도우 10 출시 전까지 아웃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및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퍼스널 1년 구독권이 포함된다.

서피스 3의 액세서리는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된다. ▲서피스 3의 타입 커버(Type Cover)는 밝은 블루, 레드, 블랙 총 3가지의 색상으로, ▲서피스 펜은 실버, 블랙, 블루, 레드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서피스 3 도킹 스테이션은 외부 모니터 혹은 데스크톱 기기들과 연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4개의 USB 포트 등을 지원하는 도킹 스태이션을 탑재한 서피스 3는 데스크톱 PC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서피스 3 출시로 기업과 교육기관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기 옵션이 보다 다양해졌다. 출시 전부터 피닉스대학교(University of Phoenix)와 같은 교육기관, 프라다, BASF, 에미레이트 항공사 등과 기업 및 기관에서 서피스 3의 전사적 도입을 이미 결정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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