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플랫폼은 페이스북의 개발자대회 ‘F8’에서 발표한 미래 핵심 사업이다. 전 세계 6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페이스북 메신저에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을 비롯해 음원 앱 ‘디티’, 동영상 서비스앱 ‘집잽’ 등 전 세계 47개 업체만이 메신저 플랫폼 초기 파트너로 참여했다.
제이피브라더스의 ‘캔디카메라’는 글로벌 다운로드 5,000만 건을 기록했다. 국내 사용자 수 1위로, 글로벌 월간 실사용자(MAU)는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캔디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노아카메라는 100가지가 넘는 카메라 필터와 스티커를 보유한 것이 장점이다. 페이스북 메신저 연동으로 메신저 안에서 사용자와 편리하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제이피브라더스 관계자는 “노아카메라 개발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IT기업이 협업한 드문 사례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페이스북이 인정한 것”이라며 “향후 사진 기반 SNS를 출시해 아시아의 인스타그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