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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사진 편집 앱 ‘레이아웃’... “쉬우면서도 멋진 콜라주 만들기”

Caitlin McGarry | Macworld 2015.03.25
인스타그램의 필터나 편집 툴도 좋지만, 정말 ‘창의적인’ 인스타그램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드파티 앱을 이용해야만 한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합칠 수 있는 ‘레이아웃(Layout)’이라는 독립 앱을 선보였다.

앱 스토어에서 찾을 수 있는 ‘저급의’ 사진 합치기 앱들과는 다르다. 예쁘게 테두리를 꾸미거나 글자를 입력하는 기능은 없다. 현재 i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이아웃은 단순히 사진들을 격자무늬로 넣고 크기나 배열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상하좌우반전 같은 기능으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능도 있지만, 레이아웃은 굉장히 단순한 앱이다.


상하좌우반전 기능을 이용하면 예술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사용법
사진을 합치는 기능이 가장 핵심인데, 인스타그램은 너무 많은 옵션을 넣었을 경우 사용자들이 잘 이용하지 않을 것을 예상해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독자 앱인 하이퍼랩스(Hyperlapse)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단순화시켰다. 심지어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실행시킨 후 가입할 필요 없이 바로 카메라 롤에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 최대 9장까지 사진을 선택할 수 있지만, 다소 복잡하기 때문에 3~4장이 적당해보인다. 그 다음에 가장 잘 어울리는 레이아웃을 상단에서 선택하면 된다.

레이아웃을 선택한 다음에 파란색 핸들을 이용해서 각 사진의 크기를 가로나 세로로 조정할 수 있고, 손가락 두개를 이용해서 확대할 수도 있다. 사진을 누르고 드래그하면 다른 격자속에 들어가 있는 사진과 위치를 바꿀 수도 있다.

‘포토부스(Photo Booth)’를 눌러서 흥미로운 셀카도 찍을 수 있다. 전면 카메라가 작동되면 4장을 연속으로 찍을 수 있고, 이 사진들을 원하는 모양으로 합칠 수 있다. 상하좌우반전 기능까지 이용하면 소셜 네트워크 친구들이 환영할만한 ‘재미있는’ 셀카를 완성할 수 있다.

모든 편집이 끝나면, 카메라 롤에 저장하거나, 페이스북에 공유하거나, 인스타그램에서 적절한 필터를 추가해 공유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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