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디지털 디바이스

애플 TV 신형, WWDC 2015에서 공개되나

Jared Newman | Macworld 2015.03.23
애플이 새로운 애플 TV 세톱박스를 올 여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버즈피드(BuzzFee)의 존 파코스키는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애플이 6월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새로운 하드웨어를 공개할 것이며, TV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도 함께 배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애플 TV 셋톱박스는 애플의 최신 A8 시스템-온-칩을 탑재하고, 현재 애플 TV의 8GB보다 큰 용량의 스토리지가 지원된다. 운영체제 역시 개선되어서, 시리(Siri) 음성 명령과 홈키트를 통한 원격 제어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가격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현재의 애플 TV 가격은 69달러이다.

신형 애플 TV에 대한 소문은 지난해부터 있었지만, 아마도 더 많은 신기능을 넣기 위해 시간을 더 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홈키트와 HBO 나우와의 계약, 그리고 소문이 무성한 애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등이 결합될 지금 애플 TV가 완전히 새로워지기에 적절한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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