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서비스 7월 15일 종료

Tim Hornyak | IDG News Service 2015.03.12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PlayStation Mobile)’ 서비스를 7월 15일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2년 9월, 도쿄 게임 쇼에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와 PS 비타에 플레이스테이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선보여진 이래 약 3년 만에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이다.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 측은 “7월 15일 이후에는 더 이상 새로운 콘텐츠들이 제공되지 않으며, 9월 10일 이후에는 기존에 구매했던 콘텐츠들의 재다운로드 서비스도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플랫폼은 소니의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및 태블릿 모델을 비롯해 샤프와 HTC 기기들에서 제공됐다. 소니는 본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사용자 층을 공략하려 했지만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이번 서비스의 종료는 플레이스테이션 4(PS4) 게임 콘솔의 성공 이후로는 이렇다 할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소니에게 있어 또 하나의 실패라고 할 수 있다.

SCE는 11월 30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개발자 프로그램도 종료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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