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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와 구글, 최신 연락처를 저장하는 온라인 도구 선봬

Fred O'Connor | PCWorld 2015.03.05
구글과 야후는 사용자가 온라인에 저장한 연락처를 더 나은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카드 포맷을 선보였다.

구글은 지메일과 행아웃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위한 주소록 도구인 연락처(Contacts)를 업데이트했다.

4일(현지 시각)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현재 프리뷰 버전으로 재단장한 연락처는 구글 서비스에 저장된 정보를 통합하여 좀 더 손쉽게 개인 연락처를 최신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카드 형식의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는 머터리얼(Material) 디자인에 기초해 연락처 인터페이스에 변화룰 주었다. 이 머터리얼 디자인은 인박스 메일 서비스를 포함해 다른 구글 제품에도 적용됐다.

구글에 따르면, 연락처를 병합하는 기능이 향상됐다. 중복된 연락처를 간편하게 검토하고 병합하여 하나의 목록으로 정리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연락처에 등록된 정보의 최신 상태가 유지된다. 만일 사용자가 구글 프로필에 새로운 직장이나 집 주소를 등록하면, 연락처에도 이 업데이트가 반영된다. 그리고 연락처 카드에는 사용자의 가장 최신 이메일 주소를 비롯한 연락처가 표시된다.

프리뷰 버전의 연락처를 미리 체험해보고 싶다면 홈페이지 링크(https://contacts.google.com/u/1/preview/all)를 클릭하면 된다. 앱스 사용자일 경우는 프리뷰 체험이 불가능하다.

지난 3일에는 야후도 카드 형태로 정보를 표시하는 새로운 연락처 포맷을 공개했다. 사용자가 이메일 메시지의 이름에 마우스를 올리면 연락처 카드가 나타나며, 직업, 소셜 미디어 프로필 링크, 전화번호를 포함한 정보가 표시된다.

야후는 지난 2013년 야후가 인수한 조브니(Xobni)의 기술을 사용해서 사용자의 주소록과 페이스북 연락처, 플리커 프로필로부터 정보를 수집한다. 야후의 연락처 카드는 오래된 이메일 주소를 검색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휴대폰 번호를 최신 정보로 자동 업데이트한다.

이 연락처 카드에서는 이메일 검색 및 이메일 보내기, 페이스북이나 플리커 프로필을 볼 수 있다. 페이스북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야후 계정을 페이스북 계정에 연결해야 한다.


야후에 따르면, 현재 미국 데스크톱 사용자들은 몇 주내로 새로운 연락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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