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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문자 메시지 사용을 위한 iOS 및 안드로이드 기능 7가지

Ben Patterson  | PCWorld 2015.02.26
모든 문자메시지, 사진, 영상을 교환할 때 쓰는 표준 안드로이드와 iOS 메시지 앱은 생각보다 기능이 더 많다. 받은 문자 메시지 전달뿐 아니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메시지가 언제 전송되고 언제 확인되었는지도 볼 수 있으며, 귀찮은 그룹 대화창을 꺼두거나 특별히 중요한 메시지를 “잠가둘” 수도 있다. 심지어 “기본” 메시지 앱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전체 메시지를 다른 앱으로 옮길 수도 있다.

사용자가 알아두면 좋은 7가지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메시지 전달하기
단순하게 들리겠지만 메시지나 사진 등의 메시지 전달은 한번 해보지 않으면 iOS나 안드로이드 기기상에서 바로 하기 쉽지 않다. 가장 평면적이고 가장 간결하게 인터페이스를 만든다는 이유로 iOS와 안드로이드의 메시지 앱 모두 전달 기능을 뒤로 숨겨두었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누르고 있다가 전달 버튼이 나오면 클릭한다. 그 텍스트 메시지는 새 메시지에 붙여져서 당신이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보낼 수 있다.

iOS :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누르고 있으면 몇 가지 다른 기능(“복사”와 “말하기” 등) 버튼이 표시될 것이다. 기타 버튼을 누르고 우측 하단의 작은 화살표를 누르면 된다.

문자 메시지 송수신 시간 보기
안드로이드 메시지 앱은 대화창 안에 모든 메시지의 시간을 잘 표시해두었지만 iOS는 그렇지 않다. 물론 대화창 안에서 가장 최근의 문자 메시지마다의 시간과 날짜는 볼 수 있지만, 개별적인 메시지의 시간을 확인하려면 작은 기능이 필요하다.



iOS : 문자 메시지를 누르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볍게 당겨주면 우측에 시간대가 표시된다.

안드로이드 : 안드로이드 문자 메시지는 이미 시간이 표시되어있지만, 개별 메시지가 언제 누구에게 전송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메시지를 누르고 있다가 세부사항을 누르면 볼 수 있다.

귀찮은 그룹 대화방 꺼두기 (iOS)
그룹 문자 메시지 대화창이 끝도 없이 이어지면? iOS 8을 구동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쓰고 있다면 그 시끄러운 창을 조용히 만들 간단한 방법이 있다.

자신이 속한 그룹 대화창을 열고 위쪽 모서리의 세부사항 버튼을 누르고 방해 금지 모드스위치를 켜두면 된다.

자동으로 오래된 문자와 사진 메시지 삭제하기
개별 문자 메시지는 전화기 데이터에 미미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쌓이고 쌓이면 특히 사진과 동영상이 첨부된 경우 용량이 커진다.

다행히도 iOS와 안드로이드 메시지 앱 모두 오래된 문자와 사진 메시지를 자동으로 삭제하는 편리한 설정이 있어서 전화기의 스토리지 공간을 예전 문자메시지 스레드가 잡아먹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 메시지 앱을 열고, 화면 모서리의 세 점 메뉴를 누르고 설정을 누른다.
• 스토리지 섹션으로 내려와서 오래된 메시지 삭제 설정이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개수 제한 설정을 누르고 메시지의 최대 저장개수를 설정하면, 이 수를 넘어가는 오래된 메시지들은 자동 삭제된다.
• 멀티미디어 메시지 한도를 누르고 같은 절차를 반복한다. 사진과 동영상 메시지는 문자 메시지보다 훨씬 스토리지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몇 킬로바이트 대 몇 메가바이트의 차이), 50에서 100개정도로 좀 수를 낮춰두는 게 좋다.
(참고 : 안드로이드 제조사마다 설정 메뉴명은 다를 수 있지만 이 설명과 비슷한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iOS:
• 설정 > 메시지를 누르고 들어가서 메시지 기록 섹션의 메시지 유지를 누른다.
• 여기에서 오래된 문자 메시지를 얼마나 오래 보관하고 싶은지 선택한다. 30일, 1년, 영원히 보관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세 가지 이외 설정은 불가능하다.

문자 메시지 “잠금” (안드로이드)
오래된 문자 메시지가 자동으로 지워진다고?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중요한 메시지가 갑자기 저절로 삭제된다면 어떨까?



꼭 보관해둬야 하는 특정 문자 메시지가 있다면 안드로이드 전화기의 메모리에서 잠금을 해두어 “오래된 메시지 삭제”로부터 완벽히 보호가 가능하다.

그 중요 메시지를 누르고 있다가 ‘잠금’을 누르면 해당 메시지에 작은 자물쇠 표시로 보호상태를 보여줄 것이다.

대화창 내의 모든 사진과 동영상 보기(iOS)
애인과의 방대한 메시지 대화창에는 며칠 아니 몇 달 간 쌓인 사진과 동영상이 들어있어서 찾고 싶은 특정 스냅샷을 거슬러 올라가기 어려울 수 있다.

다행히 최신 버전의 iOS 메시지 앱에서는 단번에 특정 메시지 대화창 내의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대화창을 열고 화면 상단 모서리의 세부사항 버튼을 누른다. 첨부 섹션을 쭉 내려가다 보면 그 사람과 주고받은 모든 사진, 동영상, 소리 파일들을 모두 저장, 전달, 인쇄 가능하며 단순히 열어볼 수도 있다.

첨부 섹션에서 파일로 할 수 없는 유일한 작업은 이 모두를 한번에 선택하는 것이다. 여러 개를 선택해서 혹은 전체 삭제도 그래서 안된다. 분명 좀 빠져서 아쉬운 부분이다.

완전히 새로운 메시지 앱으로 교체하기 (안드로이드)
“기본” 안드로이드 문자메시지 앱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안드로이드 전화기의 경우 십여 가지의 써드파티 메시지 앱이 있어서 구글의 행아웃과 번쩍이는 신형 메신저(Messenger)부터 인기가 많은 워츠앱(WhatsApp), 바이버(Viber), 그리고 예약 메시지 전송도 되는 참프(Chomp)까지 다양한 메시지 앱들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먼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새로운 메시징 앱을 다운로드 해 설치한다. 설치가 끝나면 (무선 & 네트워크 아래의) 설정, 기타(Settings, More)를 누르고 기본설정 SMS앱을 선택해 목록에서 새 앱을 선택한다.

완료했으면 모든 메시지 작업을 단문 문자 메시지부터 사진 메시지까지 모두 이 앱이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물론 (당연히) 이 새 메시지 앱은 이전의 오래된 메시지 대화창을 모두 가져온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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