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0, “1년 이내에 전체 PC의 1/4 점유할 것”

Gregg Keizer  | CIO 2015.02.06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를 결정함에 따라 1년 이내에 3억 5,000만 대 이상의 PC 새로운 운영체제가 탑재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윈도우 8.1로 구동하는 PC 가운데 약 2/3가 첫 12개월 내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한다. 윈도우 7의 경우, 윈도우 8보다는 적지만 수 백만 대라는 적지 않은 수의 PC가 업그레이드를 거칠 것이다. 물론, 윈도우 7의 경우 약 절반 정도가 기업이나 정부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결정은 개인 사용자의 권한 밖이다.

이 계산은 2012년 윈도우 8 출시에 이은 2013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1 무료 업그레이드 결과에 기초한 결과다.

자사 고객의 웹 사이트 방문자를 추적하여 운영체제 사용자 점유율을 측정하는 캘리포니아의 기업 넷 애플리케이션즈(Net Applications)에 따르면 무료로 배포됐던 윈도우 8.1의 점유율은 유료였던 전작인 윈도우 8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한다.

윈도우 8.1 공개 1년 후인 2014년 10월, 윈도우 8.1 또는 윈도우 8로 구동하는 PC의 65%가 전자를 운영체제를 사용했으며,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하여 약 15% 증가한 수치였다.

비록 애플의 OS X 매버릭스(Mavericks)가 전 운영체제였던 마운틴 라이언(Mountain Lion) 및 라이언(Lion)을 합친 시장 규모 중 65%를 차지하기까지 걸린 시간과 비교하면 윈도우 8.1은 3배나 더 느렸지만, 윈도우 8.1의 흡수율은 윈도우 역사상 전례 없는 속도를 기록했다. 그 원동력은 바로 ‘무료 배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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