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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웹과 데스크톱 간의 ‘연속성’ 강화

Katherine Noyes | Computerworld 2015.02.06
드롭박스 사용자가 비즈니스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현재 드롭박스 웹에서 보던 파일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데스크톱 로컬 스토리지로 새로 내려 받아야만 한다.

5일 드롭박스는 ‘열기(Open)’버튼이 새로 업데이트된다고 전했다. 이 버튼은 이미 사용자 PC의 드롭박스 폴더에 저장된 파일을 웹에서 미리보기 할 때 나타난다. 만일 한 번이라도 PC에 내려 받았던 파일을 웹에서 바로 편집하고자 한다면 해당 파일을 PC 프로그램으로 열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신의 PC에 저장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의 링크를 전달받았다고 가정하자. 브라우저에서 파일을 보다가 ‘오픈’ 버튼을 눌러 데스크톱 드롭박스 폴더에 저장된 해당 파일을 워드 프로그램으로 즉시 수정할 수 있다. ‘저장’ 버튼을 누르면 데스크톱과 클라우드 버전의 파일이 동시에 업데이트된다.

펀드IT(Pund-IT)의 수석 애널리스크인 샤를 킹은 “이 새로운 드롭박스 기능은 파일을 로컬로 완전히 내려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비즈니스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킹에 따르면 파일을 내려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가변적이며, 시간이 ‘금’인 근로자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했다.
드롭박스의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제품 담당자인 조쉬 카플란은 웹을 통해 드롭박스에 액세스하는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드롭박스 데스크톱 앱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카플란은 “이 버튼으로 사용자가 조금 더 쉽고 빠르게 파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롭박스는 몇 주 내로 새 기능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는 드롭박스 사이트에서 최신 버전의 앱을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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