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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폰과 소형 태블릿에 데스크톱 모드 '없다'

Jared Newman | PCWorld 2015.01.28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에도 '데스크톱 모드'를 탑재하지 않는다. 단, 크기가 작은 기기에 한해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그룹 부사장인 조 벨피오르에 따르면 8인치 크기보다 작은 최신 태블릿에는 데스크톱 모드가 탑재되지 않으며, 따라서 Win32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없게 된다. 대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월 21일(현지시각) 행사에서 공개한 윈도우 10의 폰 버전과 비슷하게 구동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도시바의 앙코르(Encore Mini)와 같이 7인치 윈도우 태블릿을 보유하고 있다면 당황할 필요가 없다. 벨피오르,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태블릿의 데스크톱 모드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또한 태블릿을 데스크톱 모니터로 도킹했을 때 마우스-키보드 인터페이스로 변환하는 컨티넘(Continuum)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을 통해 패블릿, 소형 태블릿, 대형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과 엑스박스 원(Xbox One) 콘솔을 아우르는 통합형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크기가 작은 기기는 윈도우 폰에 뿌리를 두게 될 것이며, 현재 인터페이스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우 데스크톱의 종말론은 지난 몇 년간 단골 소재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의 과감한 디자인으로 대중의 극심한 반발 사태를 겪은 이후, 데스크톱 화면을 다시 주 무대로 돌려놓았다. 대신, 8인치 이하의 기기에서는 완전한 윈도우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면서도 스마트폰처럼 동작하는 것을 만드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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