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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구직 성공을 위한 지름길 “자바와 자바스크립트"

Phil Johnson | InfoWorld 2015.01.20
지난 해 자바 또는 자바스크립트를 배우면 왜 커리어를 쌓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물론 2015년에도 두 언어를 익혀놓는 것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발견되고 있다. 기술 관련 구인구직 공고를 보면 고용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바로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인터네셔널 테크 커리어(International Tech Careers)와 테크 커리어 사이트인 구루(Gooroo)에서 발표한 샐러리 인덱스(Salary Index)에서 해당 지표를 확인해볼 수 있다.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첫 3분기 간 미국, 영국, 호주에서 게재된 기술 관련 구인 공고 300만 개 이상을 토대로 보고서가 작성됐다. 여기에는 평균 급여와 직업 수요 동향 등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경력과 역할, 보유한 기술 등에 관한 정보도 첨부돼 있다.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관련된 데이터에 가장 관심이 많았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가 인기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였다. 자바스크립트는 2014년 처음 3분기 동안 3개국에서 수요가 가장 높았다. 구루에서도 2014년 상반기 구직 공고에서 자바스크립트에 관한 수요가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그다음으로 수요가 높은 언어로는 자바스크립트였다.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미국과 호주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있었으며, 영국에서는 자바, 닷넷(.NET)과 ASP.NET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한편, 구루의 분석 내용을 보면, 2014년 9월에는 자바스크립트(14.5%)에 관한 수요가 자바(13%)를 추월하는 등 최근 급속도로 그 수요가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구루애널리스트인 칼 조세프는 “영국과는 달리, 미국과 호주에서는 2014년 3, 4월부터 자바에 관한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이 덕분에 미국에서의 자바는 자바스크립트보다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2013년 3분기 C+에 관한 수요는 20%나 감소했으며, C와 PHP 또한 인기가 약간 시들해졌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개발 언어에 관한 수요는 ‘순환’하므로 너무 맹신할 필요는 없다고 조세프는 경고했다.

대체로 프로그래밍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취업에 관한 좋은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관한 수요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 어떤 언어로든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알면 여러모로 이득이 되며, 특히 자바스크립트, 자바, 파이썬과 같은 인이 있는 언어를 배워두면 커리어 패스 설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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