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비스

“도메인 건 당 12달러”…구글, 도메인 등록 서비스 미국서 개시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5.01.14
구글이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미국에서 공식 개시했다. 사용자는 연간 12달러를 지불하고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초대를 받은 사용자들만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구글 도메인 서비스는 아직 베타 단계에 있으며, 미국 외 지역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구글은 이를 통해 고대디(GoDaddy)나 위블리(Weebly), 인모션(InMotion)과 같은 기존의 도메인 호스팅 업체들에 대한 대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구글은 자사의 검색엔진이나 크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사용자들로 하여금 구글 생태계에 더욱 깊숙이 끌어들일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최대 등록 기간은 10년이며, 사용자는 연간 같은 가격으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웹사이트 제작업체 스웨어스페이스(Squarespace)와 위블리 등과 파트너십을 채결하고 웹사이트 구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도메인 서비스는 구글 앱스와 통합됐다. 즉, 사용자들은 기존의 구글 계정에서 사용했던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 구글 사이트 등을 자신의 웹사이트 도메인과 연동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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