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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모바일 쇼핑 주도...온라인 매출 8.3% 증가”...IBM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4.12.29
IBM은 미국 크리스마스 당일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IBM 디지털 애널리틱스 벤치마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비자들의 거래를 분석한 결과이다.

추수감사절 연휴에 이어 크리스마스에도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은 활발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 8.3% 증가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 모바일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18.6% 증가해 전체 온라인 거래량의 57.1%를 차지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모바일 매출은 전체 온라인 매출의 34.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4% 증가한 수치다.

주문 건당 평균 금액은 100.33달러로 지난해 대비 6.2% 증가했다. 구매자들은 주문 건당 평균 3.5개의 상품을 구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1.4% 낮아진 수치였다. 이런 추세는 구매자들이 최상의 구매를 위해 온라인 쿠폰과 환불에 점차 익숙해지고 디지털에 능숙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은 전체 온라인 거래량의 40.6%를 이끌었다. 이는 전체 온라인 거래량의 15.9%를 차지한 태블릿보다 2.5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하지만 실제 매출의 승자는 태블릿이었다. 태블릿 매출은 온라인 매출의 18.4%를 차지함으로써 16.3%를 기록한 스마트폰보다 12.4% 높은 매출을 보였다.

모바일 매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은 전통적인 온라인 방법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스크톱 PC 거래량은 전체 온라인 거래량의 42.6%를 차지했으며, 전체 온라인 매출의 65.2%를 기록했다. 게다가 소비자들은 데스크톱을 통해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 데스크톱 PC를 통한 주문 건당 평균 가격은 107.72달러로, 모바일 기기의 88.70달러보다 21.4% 높았다.

iOS는 크리스마스에도 3가지 지표에서 안드로이드보다 모바일 쇼핑에서 앞섰다. iOS 사용자들은 평균 97.28 달러를 지출한 반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평균 67.40달러를 지출해 44.3%의 차이를 보였다. iOS는 전체 온라인 거래량의 39.1%로, 17.7%를 차지한 안드로이드보다 2배 높았다. iOS는 전체 온라인 매출의 27%로, 7.6%를 차지한 안드로이드보다 4배 높았다.

브랜드 충성도와 매출 증대를 위해 마케팅 담당자들은 지속적으로 소셜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다. IBM은 2개의 선두 사이트인 페이스북과 핀터레스트를 분석했다. 핀터레스트의 검색은 주문 당 99.86달러를, 페이스북은 89.80달러를 기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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