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3

윈도우 10, 6억 대 노후 PC 교체 '신호탄' 되나

Agam Shah | PCWorld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10의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이 서비스되는 가운데,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은 윈도우 8을 대체할 윈도우 10의 정식 출시일 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수억 대의 노후 PC가 있으며, 윈도우 8을 거부한 사람들은 윈도우 10이 탑재된 PC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사용자들은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윈도우 8의 수많은 유용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월 2일(현지 시각) 크레딧 스위스 기술 컨퍼런스(Credit Suisse Technology Conference)에 연사자로 나선 인텔 사장 르네 제임스는 "4년 이상 사용한 PC는 6억 대에 달하며, 이를 최신 기기로 업그레이드 할 적합한 시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에 대해 "매우 열정적이면서도 낙관적이다"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례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세계 대다수의 PC 제조업체는 내년 초 출시될 윈도우 10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 제조업체는 이미 윈도우 10용 드라이버와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하고 있다. AMD의 차세대 APU인 코드명 카리조(Carrizo)는 윈도우 10의 최신 기능을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에 관해 내년 초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PC 제조업체는 준비 '끝'
델의 태블릿 사업 부사장인 닐 핸드는 윈도우 10이 일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윈도우 8 사용자를 괴롭히던 유용성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우 10은 사용자가 모바일과 데스크톱 기기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즉, 모바일과 데스크톱용이 따로 운용되었던 윈도우 8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손은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그리고 PC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봤을 때 새로운 도약의 기회다"고 말했다.

윈도우 8에서 버려진 '시작 단추'는 윈도우 10에서 다시 등장했다. 이 기능은 최신 윈도우 8 대신, PC에 친화적인 윈도우 7을 선택했던 기업에서 크게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윈도우 8은 태블릿과 데스크톱 인터페이스를 분리해서 사용자의 혼란을 가중시켰는데, 이는 많은 기업이 윈도우 8로의 업그레이드를 거부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HP는 윈도우 10의 정식 출시를 계기로 기업용 PC 출하량이 급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P의 엘리트북 제품 개발 이사인 존 고든은 "윈도우 10이 가져다 올 혁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테크낼리시스 리서치(Technalysis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밥 오도넬은 "윈도우 10은 하드웨어 제조업체에게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존재다"리며, "사용자들은 윈도우 7이 탑재된 낡은 기기를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려고 마음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태블릿용 윈도우 10에 관한 정보나 윈도우 10의 가격 정책, 스펙, 기기에 관한 정보에 관해 자세히 알려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윈도우 10, '무난'할 듯
IDC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이 추는 윈도우 10이 PC 출하량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지난 2009년 윈도우 7의 영향력만큼 크지 않으리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윈도우 7은 대 실패작이라고 여겨진 윈도우 비스타의 차기작이다. 2009년 당시만 하더라도 PC가 지배적이었지만, 이제는 모바일 기기를 PC 대용으로 사용한다. 추는 "당시 비스타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경쟁할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일반 소비자들이 먼저 PC 업그레이드를 단행할 것이며, 기업은 초기 결함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오도넬은 “윈도우 10은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8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며, 윈도우 7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역작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4.12.03

윈도우 10, 6억 대 노후 PC 교체 '신호탄' 되나

Agam Shah | PCWorld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10의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이 서비스되는 가운데,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은 윈도우 8을 대체할 윈도우 10의 정식 출시일 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수억 대의 노후 PC가 있으며, 윈도우 8을 거부한 사람들은 윈도우 10이 탑재된 PC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사용자들은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윈도우 8의 수많은 유용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월 2일(현지 시각) 크레딧 스위스 기술 컨퍼런스(Credit Suisse Technology Conference)에 연사자로 나선 인텔 사장 르네 제임스는 "4년 이상 사용한 PC는 6억 대에 달하며, 이를 최신 기기로 업그레이드 할 적합한 시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에 대해 "매우 열정적이면서도 낙관적이다"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례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세계 대다수의 PC 제조업체는 내년 초 출시될 윈도우 10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 제조업체는 이미 윈도우 10용 드라이버와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하고 있다. AMD의 차세대 APU인 코드명 카리조(Carrizo)는 윈도우 10의 최신 기능을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에 관해 내년 초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PC 제조업체는 준비 '끝'
델의 태블릿 사업 부사장인 닐 핸드는 윈도우 10이 일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윈도우 8 사용자를 괴롭히던 유용성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우 10은 사용자가 모바일과 데스크톱 기기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즉, 모바일과 데스크톱용이 따로 운용되었던 윈도우 8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손은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그리고 PC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봤을 때 새로운 도약의 기회다"고 말했다.

윈도우 8에서 버려진 '시작 단추'는 윈도우 10에서 다시 등장했다. 이 기능은 최신 윈도우 8 대신, PC에 친화적인 윈도우 7을 선택했던 기업에서 크게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윈도우 8은 태블릿과 데스크톱 인터페이스를 분리해서 사용자의 혼란을 가중시켰는데, 이는 많은 기업이 윈도우 8로의 업그레이드를 거부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HP는 윈도우 10의 정식 출시를 계기로 기업용 PC 출하량이 급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P의 엘리트북 제품 개발 이사인 존 고든은 "윈도우 10이 가져다 올 혁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테크낼리시스 리서치(Technalysis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밥 오도넬은 "윈도우 10은 하드웨어 제조업체에게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존재다"리며, "사용자들은 윈도우 7이 탑재된 낡은 기기를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려고 마음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태블릿용 윈도우 10에 관한 정보나 윈도우 10의 가격 정책, 스펙, 기기에 관한 정보에 관해 자세히 알려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윈도우 10, '무난'할 듯
IDC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이 추는 윈도우 10이 PC 출하량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지난 2009년 윈도우 7의 영향력만큼 크지 않으리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윈도우 7은 대 실패작이라고 여겨진 윈도우 비스타의 차기작이다. 2009년 당시만 하더라도 PC가 지배적이었지만, 이제는 모바일 기기를 PC 대용으로 사용한다. 추는 "당시 비스타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경쟁할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일반 소비자들이 먼저 PC 업그레이드를 단행할 것이며, 기업은 초기 결함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오도넬은 “윈도우 10은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8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며, 윈도우 7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역작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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