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레노버는 PC 업체로 다져온 글로벌 입지를 기반으로, 서버 사업 인수와 함께 더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PC 사업에 이어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노버는 지난 10월 1일 IBM x86 서버 사업에 대한 인수 절차를 완료하면서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레노버는 총 421억 달러 규모의 세계 3위 서버 업체로 자리매김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크게 강화했다. 레노버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 분야의 성장 또한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사장은 “첫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하나된 레노버의 시너지를 발휘해 개인과 기업을 망라한 컴퓨팅 솔루션 전반에 걸쳐 세계 1위 PC 업체, 세계 3위 서버 업체의 명성을 국내에서도 실현하고자 한다”며, “레노버는 PC에서 이뤄낸 성공을 x86 서버 사업에서도 그대로 재현해 세계 컴퓨팅 솔루션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