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라이제이션

알리바바, 11월 11일에 “블랙 프라이데이 능가하는” 최대 쇼핑 시즌 진행

Michael Kan | IDG News Service 2014.10.15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Alibaba)는 오는 11월 11일, ‘광군제(光棍節)’을 맞이해 전격적인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군제은 ‘독신절’, 혹은 ‘솔로데이’라고도 불린다. ‘광군’은 중국어로 홀아비나 독신남, 또는 애인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1자’의 모습이 외롭게 서 있는 사람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유래됐다.
혼자를 의미하는 ‘1’이 두 개가 겹친 1월 1일을 소(小) 광군제, 세 개인 1월 11일과 11월 1일은 중광군제, 4개가 겹친 11월 11이 대광군제다.

알리바바는 2009년 11월 11일부터 자회사인 타오바오몰을 통해 이 같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시작했고, 이후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이 이 할인 행사에 동참하면서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능가하는 최고의 소비시즌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알리바바의 광군제 특수는 실로 엄청난데, 실제로 알리바바는 지난해 광군제 때만 해도 무려 5억 7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알리바바는 올해 광군제 세일을 자사의 영어 사이트인 알리 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도 진행하는 것을 통해 중국 이외의 다른 나라들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알리바바가 이러한 프로모션을 발표한 것은 지난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지 약 3주 만이다. 알리바바는 시가 총액 2314억 달러를 기록하며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을 훨씬 상회하는 기염을 토했다. 뉴욕 상장을 통해 거액의 현금을 손에 쥔 알리바바는 앞으로 세계적인 인터넷 유통업체로의 성장을 꾀할 것이다.

하지만 업계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아마존과 같은 업체들에 도전장을 던지기에 앞서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기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규모를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나 2010년 선보여진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국 상인들과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지의 소비자들을 연결시켜주는 플랫폼이다.

오는 11월 11일, 알리 익스프레스에 등록되어 있는 제품들은 50% 이상 세일이 진행되며 일부 제품들에 한해서는 국제 배송비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홍콩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타이완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는 타오바오에 등록된 400여개의 제품에 대해 특별 세일을 진행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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