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둡 및 NoSQL 데이터 스토어용 스플렁크 애널리틱스(Splunk Analytics for Hadoop and NoSQL Data Stores)인 헝크는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돼 있건 관계없이 조직 내 모든 사람들이 인터랙티브하게 빅데이터를 탐색, 분석, 시각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
헝크를 아마존 EMR과 통합하면서 AWS 고객들은 시간 단위 요금제의 헝크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설치하거나 기존 헝크 라이선스를 아마존 EMR 플랫폼으로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시간 단위 요금제가 새롭게 추가돼 아마존 EMR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해 헝크의 분석,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몇 분 내에 시작할 수 있다. 헝크 6.2 버전은 10월 28일에 출시된다.
스플렁크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 기도 슈뢰더는 “AWS와 통합된 스플렁크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하둡으로 가져오는 그 순간에 바로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치 실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헝크 6.2는 분석 기능의 위력을 확대하고 조직 내 더 많은 전문가들이 고정된 스키마(fixed schema)를 작성하거나 데이터를 이동시키지 않고도 신속하고 손쉽게 빅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한다.
헝크 6.2의 대표적인 새로운 기능들은 ▲아마존 EMR 콘솔 원 클릭 구매 ▲헝크 샌드박스(Hunk Sandbox) ▲데이터 탐색기(Data Explorer) ▲헝크 앱 ▲인스턴트 피봇(Instant Pivot) ▲이벤트 패턴 감지 ▲사전 개발된 패널 등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