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윈도우

나델라, “윈도우 10, 모든 것을 사물인터넷으로 통합할 것”

Patrick Thibodeau | PCWorld 2014.10.08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윈도우를 사물인터넷의 핵심 중추로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의 차기 운영체제 윈도우 10은 센서, 기계 시스템부터 애플리케이션과 기초 분석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사물인터넷의 모든 측면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트너 심포지움/IT엑스포 컨퍼런스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나델라는 윈도우 10에 대해 ‘윈도우 8 이후 새 버전의 윈도우 배포판’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차세대 윈도우로 나아가는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했다.

나델라는 윈도우는 단순히 태블릿, 휴대폰, PC에 탑재되는 운영체제가 아니라, 범용 컴퓨팅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 전반에 걸쳐 운영되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또,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보호하는 방법을 마련하고자 할 때와 같은 상황에서 윈도우의 속성과 관리 및 보안 시스템은 향후 더 많은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한 참석자는 나델라에게 “마이크로소프트는 언제쯤 라이선스 계약을 간단하면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 것인가요?”라고 잘문했는데, 이에 대해 나델라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라이선스가 일부 복잡해졌다”면서도, “누구에게나 똑같은 라이선스 모델을 적용할 경우, 이와는 다른 성격의 반발도 제기될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해명했다.

이어 “라이선스를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좋은 방안을 생각해낼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하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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