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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사용자 연구는 계속… “서비스 개선 약속”

Caitlin McGarry | TechHive 2014.10.06
페이스북의 감정 실험 논란을 기억하는가? 지난 7월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의 뉴스피드에 긍정적인 게시물과 부정적인 게시물을 올려서 반응을 살펴보는 뉴스피드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사용자들의 반발로 페이스북은 연구 정책을 변경하도록 했으나, 자발적인 제한은 사용자들의 요구를 들어주기에 충분치 않아 보인다.

지난 목요일 페이스북은 모든 종류의 것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조금 더 책임 의식을 지닐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은 특정 사용자 그룹의 감정이나 영향에 대해 연구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더 철저히 검토하는 등 여러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 게시물의 긍정/부정에 따른 감정 변화에 대한 일주일짜리 실험 등에 대해서 훨씬 더 철저하게 검토하겠다는 의미다.

페이스북은 또한 엔지니어링, 개인정보보호, 법률 등 사내의 다른 부서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구성된 검토단을 조성했다. 새로운 직원들은 회사내 6주짜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윤리적 연구에 관해 배우게 된다.

목요일 페이스북의 CTO인 마이크 슈레퍼는 지난 논란이 자사의 정책을 재고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많은 것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할 계획인데, 예를 들어, 방법으로 실험을 택하지 않는 연구를 고려한다든가, 연구에 대한 검토를 더 많은 전문가에게 받는 것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이러한 페이스북의 계획은 다소 불분명한 부분이 있다. 페이스북이 실행하는 실험에서 사용자가 직접 빠질 수 있는 옵션에 대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의 연구에 참여할지 여부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번 발표는 페이스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시작이겠지만, 향후 자사의 연구에 대해 더 자세히 밝히고 이것이 사용자들의 감정을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시켜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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