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커뮤니티 중심의 ‘건강 앱’ 준비 중

Caitlin McGarry | Macworld 2014.10.06
페이스북이 자체적인 건강 앱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기반’이라고.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 앱은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페이스북은 많은 사람들이 건강 문제에 대해서 페이스북 내에서 토론하는 방식에서 단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의 그룹 기능과 비슷한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는 또한 페이스북과 의료 전문가들이 예방간호와 관련된 앱을 개발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 및 운동은 페이스북에서 인기있는 주제다. 자신의 암 투병기를 공유하는 사람부터 마라톤 완주기를 이야기하는 사람까지, 사람들은 건강과 관련된 생각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건강 앱은 새로운 도전이다. 개인 정보 보호가 문제가 되며, 사용자 데이터가 광고주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필요하지만, 페이스북은 이 부분에서 항상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것이 페이스북이 별도의 건강 앱을 고려하고 있는 이유일 수도 있다. 별도의 서비스는 페이스북의 이러한 약점을 그대로 가져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이나 와츠앱(WhatsApp)을 독립적인 앱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도 같은 배경이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미 자체적인 건강 및 운동 관련 앱인 무브(Moves)를 지난 4월에 인수한 바 있다. 이 앱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앱인데, 페이스북과 독립적으로 계속 운영될지, 아니면 현재 페이스북이 준비하고 있는 앱과 관련이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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