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 클라우드 오피스

MS, 오피스 365에 소규모 팀의 협업을 위한 ‘그룹스’ 추가

Mark Hachman | PCWorld 2014.09.29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제품에 협업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오피스 365에 소규모 팀의 협업을 도와주는 그룹스(Groups)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그룹스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아웃룩 웹 앱(Outlook Web app)에서 이메일과 캘린더 정보 공유 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OneDrive for Business)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목요일부터 새로운 기능이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연말까지 전체 사용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룹스는 이름처럼 사용자는 팀의 다른 사람들로 구성된 그룹을 만들 수 있으며, 회사 전체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관리감독하기 위한 팀을 새로 조직할 수도 있다. 아웃룩은 보통 이메일 초대장을 보내는 등의 방법으로 공유 캘린더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룹스를 이용하면 이 작업을 더 빠륵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고의 장점은 파일 공유다.

일반적으로 협업을 할 때에 파일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거나 회사 서버의 공유 폴더를 이용하거나, 드롭박스를 이용할 것이다.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캘린더 및 파일 공유를 위한 하나의 ‘목적지’가 제공된다. 추후에는 야머와 링크도 여기에 들어가게 될 에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 소셜 책임자인 제어드 스파타로는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들은 때로 각 앱마다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게 만든다. 에를 들어서, 아웃룩에는 전송용 그룹이 있고, 링크에는 친구 목록이 있고, 야머에는 그룹이 있는 식이다. 오피스 365에 그룹스를 도입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사용자들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동료, 정보, 애플리케이션과 더 쉽게 연결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아쉽게도 이 기능은 현재 웹 앱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과는 그룹스를 이용한 협업이 불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기 전까지는 일부 사용자들이 그룹스의 장점을 모두 이용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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