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5

윈도우 9가 리눅스에서 훔쳐야 할 5가지 유용한 기능

Chris Hoffman | PCWorld
최근 유출된 윈도우 9 관련 정보를 보면 새로운 기능들 가운데 일부는 현재 리눅스에 적용된 기능과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예를 들어 가상 데스크톱은 리눅스 사용자들의 경우 1990년대부터 사용해 온 기능이며, 중앙 알림 센터는 놈(GNOME) 셸의 기능과 비슷하다.



또한 윈도우 9는 모든 규격에서 실행 가능한 단일 운영체제 인터페이스라는 우분투의 비전도 차용한 듯하다. 창 모드가 더 적합할만한 상황에서는 창 모드에서 앱이 실행된다.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창으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은 윈도우에서는 무척 새로운 기능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것 외에도 리눅스의 뛰어난 기능들을 더 가져와야 한다. 필자는 불평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윈도우가 이런 기능들을 가져온다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 분명하다. 한때 애플도 마이크로소프트를 향해 말했다. "복사하라"고.

데스크톱 앱 스토어라고 알려진 패키지 매니저
윈도우 8의 중요한 새 기능은 윈도우 스토어였다. 리눅스는 오래 전부터 '앱 스토어' 기능을 구현했는데, 그 명칭은 패키지 매니저(package manager)다. 패키지 매니저는 사용자가 웹을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없이 모든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는 중앙 저장소 역할을 한다.



윈도우 스토어는 애초부터 사용자들이 원하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패키지 매니저 또는 데스크톱 앱 스토어여야 했다. 리눅스에서는 패키지 매니저만 열면 스팀(Steam)에서 파이어폭스,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그저 마우스 클릭만 몇번 하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다운로드되어 설치된다. 소프트웨어 설치 마법사를 마주칠 일도 없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길을 완전히 벗어나서는 새로운 종류의 앱을 만들어냈다(처음에는 '메트로 앱(Metro apps)'이라고 했다가 이후 '모던 앱(Modern apps)', '이머시브 앱(Immersive apps)', '윈도우 8 스타일 앱(Windows 8-style apps)'을 거쳐 마침내 '스토어 앱(Store apps)'으로 정착).

대부분의 윈도우 사용자들은 데스크톱 컴퓨터 모니터에서 전체 화면 계산기 앱을 사용하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제야 이런 사실을 인식하는 듯하다. 게다가 윈도우 스토어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쓰레기 앱들만 넘쳐나게 됐다.

무엇보다 윈도우 스토어는 무료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사기성 앱들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진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갖춰야 한다. 리눅스와 마찬가지로 모든 데스크톱 앱을 설치하기 위한 하나의 장소가 필요하다.

오픈 앱 스토어라 알려진 소프트웨어 리포지토리(Software repositorie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를 위한 윈도우 스토어, 애플의 맥 OS X를 위한 맥 앱 스토어와 달리 리눅스는 리눅스 배포판 자체의 '패키지 리포지토리(package repositories)'에 제한되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의 패키지 리포지토리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크롬, 밸브(Valve)의 스팀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를 리눅스에 설치하면 이 패키지는 구글, 밸브, 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리포지토리를 시스템에서 활성화한다.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는 자체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호스팅하면서 손쉬운 설치를 위해 패키지 매니저에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운영체제 업데이트, 구글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 업데이트도 모두 동일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도구로 들어온다.

윈도우 업데이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설치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를 손쉽게 보고 설치하고 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이라면 어떨지 상상해보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마다 개별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템을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손쉽게 실행하는 '항상 위에 표시'
사소한 기능처럼 들리겠지만 창 관리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기능이다. 널리 사용되는 모든 리눅스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창의 제목 표시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다음 '항상 위에 표시(always-on-top)'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면 이 창은 데스크톱의 다른 창보다 항상 위에 표시되므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편리하게 그 창을 계속 볼 수 있다.

윈도우에서는 각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항상 위에 표시 옵션을 사용하거나 잘 통합되지도 않는 별도의 유틸리티를 찾아서 사용해야 한다. 윈도우에는 이 기본적인 데스크톱 창 관리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웹 앱 통합
자, 솔직해져보자. 대부분의 윈도우 사용자는 새로운 '스토어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실 전통적인 데스크톱 앱을 사용하는 일도 줄어들고 있다. 데스크톱 사용자들은 아웃룩닷컴(Outlook.com), 페이스북, 구글 문서도구와 같은 웹 앱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한다.

우분투는 이런 현실을 인식하고 웹 서비스를 데스크톱 환경에 손쉽게 통합하는 수단인 '웹 앱 통합(Web app integration)'을 제공한다. 웹 서비스는 자체 바로 가기와 작업 표시줄 항목을 갖고 데스크톱 알림을 표시하며 운영체제와 완벽히 통합된다.



지메일과 트위터는 우분투의 데스크톱 '메시징 메뉴(messaging menu)'에 통합되므로 한 곳에서 새 이메일과 트윗을 볼 수 있다. 알디오(Rdio)와 그루브샤크(Grooveshark)는 음악 메뉴에 통합되므로 데스크톱 환경의 표준 인터페이스와 핫키로 음악 재생을 조절하고 재생 정보를 볼 수 있다. 사용자는 이런 환경을 설정하기 위해 특별히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다. 평상시와 같이 브라우저에서 웹 사이트로 이동하면 우분투가 해당 웹 앱을 '설치(install)'할지 묻는다.

윈도우에도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 작업 표시줄은 텅 빈 채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다른 독자적 앱 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웹 앱 생태계를 잘 가꾸어 윈도우 사용자들이 이미 사용 중인 웹 앱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마존 '스토어 앱'보다 아마존 웹 사이트가 훨씬 더 사용하기 편하며 다른 많은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다. 유튜브도 그렇고, 은행 공식 웹 사이트에 비해 기능도 훨씬 부족한 윈도우 8 뱅킹 '앱'들 역시 마찬가지다.

타일식 창 관리
일부 리눅스 데스크톱 환경은 타일식 창 관리 기능(Tiling window management)을 제공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창 관리자가 사용자 대신 창의 위치를 정하는 것이다. 창 관리자는 창을 '타일'화해서 많은 창을 한 화면에 동시에 표시해주므로 사용자가 수동으로 창 크기를 조절하거나 이리저리 끌고 다닐 필요가 없다.



윈도우 8의 전체 화면 '모던(Modern)' 인터페이스와 비슷하지만 데스크톱에서 실제로 유용하다는 데 차이점이 있다. 큰 화면에 원하는 수만큼 앱 타일을 둘 수 있다.

또한 앱들은 가로가 아니라 격자 형태를 기반으로 세로 방향으로 배치된다(윈도우 스토어 앱은 멀티태스킹 중에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라붙는' 방식이다). 물론 서드 파티 앱을 사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에서도 타일식 창 관리를 구현할 수 있지만 윈도우 데스크톱에 이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앱 타일을 세로, 가로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면 큰 개선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무시해왔지만 타일식 창 관리는 역사가 오래된 기능이다. 역사를 모르면 같은 일을 되풀이하는 법인데, 정말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토어 앱' 인터페이스를 타일화하면서 타일식 창 관리의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

트집 잡기는 이제 그만하도록 하자! 사람들은 윈도우를 데스크톱 PC에서 사용한다는 사실을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기억해낸 듯한 모습은 좋은 소식이다. 이런 훌륭한 리눅스 기능을 미래의 윈도우 업데이트에 포함하기를 기대해본다. '윈도우 9.1 스프링 업데이트 1' 정도면 될까? editor@itworld.co.kr


2014.09.25

윈도우 9가 리눅스에서 훔쳐야 할 5가지 유용한 기능

Chris Hoffman | PCWorld
최근 유출된 윈도우 9 관련 정보를 보면 새로운 기능들 가운데 일부는 현재 리눅스에 적용된 기능과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예를 들어 가상 데스크톱은 리눅스 사용자들의 경우 1990년대부터 사용해 온 기능이며, 중앙 알림 센터는 놈(GNOME) 셸의 기능과 비슷하다.



또한 윈도우 9는 모든 규격에서 실행 가능한 단일 운영체제 인터페이스라는 우분투의 비전도 차용한 듯하다. 창 모드가 더 적합할만한 상황에서는 창 모드에서 앱이 실행된다.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창으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은 윈도우에서는 무척 새로운 기능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것 외에도 리눅스의 뛰어난 기능들을 더 가져와야 한다. 필자는 불평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윈도우가 이런 기능들을 가져온다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 분명하다. 한때 애플도 마이크로소프트를 향해 말했다. "복사하라"고.

데스크톱 앱 스토어라고 알려진 패키지 매니저
윈도우 8의 중요한 새 기능은 윈도우 스토어였다. 리눅스는 오래 전부터 '앱 스토어' 기능을 구현했는데, 그 명칭은 패키지 매니저(package manager)다. 패키지 매니저는 사용자가 웹을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없이 모든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는 중앙 저장소 역할을 한다.



윈도우 스토어는 애초부터 사용자들이 원하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패키지 매니저 또는 데스크톱 앱 스토어여야 했다. 리눅스에서는 패키지 매니저만 열면 스팀(Steam)에서 파이어폭스,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그저 마우스 클릭만 몇번 하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다운로드되어 설치된다. 소프트웨어 설치 마법사를 마주칠 일도 없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길을 완전히 벗어나서는 새로운 종류의 앱을 만들어냈다(처음에는 '메트로 앱(Metro apps)'이라고 했다가 이후 '모던 앱(Modern apps)', '이머시브 앱(Immersive apps)', '윈도우 8 스타일 앱(Windows 8-style apps)'을 거쳐 마침내 '스토어 앱(Store apps)'으로 정착).

대부분의 윈도우 사용자들은 데스크톱 컴퓨터 모니터에서 전체 화면 계산기 앱을 사용하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제야 이런 사실을 인식하는 듯하다. 게다가 윈도우 스토어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쓰레기 앱들만 넘쳐나게 됐다.

무엇보다 윈도우 스토어는 무료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사기성 앱들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진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갖춰야 한다. 리눅스와 마찬가지로 모든 데스크톱 앱을 설치하기 위한 하나의 장소가 필요하다.

오픈 앱 스토어라 알려진 소프트웨어 리포지토리(Software repositorie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를 위한 윈도우 스토어, 애플의 맥 OS X를 위한 맥 앱 스토어와 달리 리눅스는 리눅스 배포판 자체의 '패키지 리포지토리(package repositories)'에 제한되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의 패키지 리포지토리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크롬, 밸브(Valve)의 스팀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를 리눅스에 설치하면 이 패키지는 구글, 밸브, 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리포지토리를 시스템에서 활성화한다.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는 자체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호스팅하면서 손쉬운 설치를 위해 패키지 매니저에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운영체제 업데이트, 구글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 업데이트도 모두 동일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도구로 들어온다.

윈도우 업데이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설치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를 손쉽게 보고 설치하고 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이라면 어떨지 상상해보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마다 개별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템을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손쉽게 실행하는 '항상 위에 표시'
사소한 기능처럼 들리겠지만 창 관리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기능이다. 널리 사용되는 모든 리눅스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창의 제목 표시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다음 '항상 위에 표시(always-on-top)'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면 이 창은 데스크톱의 다른 창보다 항상 위에 표시되므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편리하게 그 창을 계속 볼 수 있다.

윈도우에서는 각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항상 위에 표시 옵션을 사용하거나 잘 통합되지도 않는 별도의 유틸리티를 찾아서 사용해야 한다. 윈도우에는 이 기본적인 데스크톱 창 관리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웹 앱 통합
자, 솔직해져보자. 대부분의 윈도우 사용자는 새로운 '스토어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실 전통적인 데스크톱 앱을 사용하는 일도 줄어들고 있다. 데스크톱 사용자들은 아웃룩닷컴(Outlook.com), 페이스북, 구글 문서도구와 같은 웹 앱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한다.

우분투는 이런 현실을 인식하고 웹 서비스를 데스크톱 환경에 손쉽게 통합하는 수단인 '웹 앱 통합(Web app integration)'을 제공한다. 웹 서비스는 자체 바로 가기와 작업 표시줄 항목을 갖고 데스크톱 알림을 표시하며 운영체제와 완벽히 통합된다.



지메일과 트위터는 우분투의 데스크톱 '메시징 메뉴(messaging menu)'에 통합되므로 한 곳에서 새 이메일과 트윗을 볼 수 있다. 알디오(Rdio)와 그루브샤크(Grooveshark)는 음악 메뉴에 통합되므로 데스크톱 환경의 표준 인터페이스와 핫키로 음악 재생을 조절하고 재생 정보를 볼 수 있다. 사용자는 이런 환경을 설정하기 위해 특별히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다. 평상시와 같이 브라우저에서 웹 사이트로 이동하면 우분투가 해당 웹 앱을 '설치(install)'할지 묻는다.

윈도우에도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 작업 표시줄은 텅 빈 채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다른 독자적 앱 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웹 앱 생태계를 잘 가꾸어 윈도우 사용자들이 이미 사용 중인 웹 앱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마존 '스토어 앱'보다 아마존 웹 사이트가 훨씬 더 사용하기 편하며 다른 많은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다. 유튜브도 그렇고, 은행 공식 웹 사이트에 비해 기능도 훨씬 부족한 윈도우 8 뱅킹 '앱'들 역시 마찬가지다.

타일식 창 관리
일부 리눅스 데스크톱 환경은 타일식 창 관리 기능(Tiling window management)을 제공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창 관리자가 사용자 대신 창의 위치를 정하는 것이다. 창 관리자는 창을 '타일'화해서 많은 창을 한 화면에 동시에 표시해주므로 사용자가 수동으로 창 크기를 조절하거나 이리저리 끌고 다닐 필요가 없다.



윈도우 8의 전체 화면 '모던(Modern)' 인터페이스와 비슷하지만 데스크톱에서 실제로 유용하다는 데 차이점이 있다. 큰 화면에 원하는 수만큼 앱 타일을 둘 수 있다.

또한 앱들은 가로가 아니라 격자 형태를 기반으로 세로 방향으로 배치된다(윈도우 스토어 앱은 멀티태스킹 중에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라붙는' 방식이다). 물론 서드 파티 앱을 사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에서도 타일식 창 관리를 구현할 수 있지만 윈도우 데스크톱에 이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앱 타일을 세로, 가로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면 큰 개선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무시해왔지만 타일식 창 관리는 역사가 오래된 기능이다. 역사를 모르면 같은 일을 되풀이하는 법인데, 정말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토어 앱' 인터페이스를 타일화하면서 타일식 창 관리의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

트집 잡기는 이제 그만하도록 하자! 사람들은 윈도우를 데스크톱 PC에서 사용한다는 사실을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기억해낸 듯한 모습은 좋은 소식이다. 이런 훌륭한 리눅스 기능을 미래의 윈도우 업데이트에 포함하기를 기대해본다. '윈도우 9.1 스프링 업데이트 1' 정도면 될까?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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