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출시하는 큐브 3세대는 PJP(Plastic Jet Printing) 방식의 일반 소비자용 3D프린터 제품이다.
컬러 터치 스크린과 기기 자동화를 통해 성인부터 유아에 이르기까지 손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어 가정이나 유치원, 도서관, 교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큐브는 0.07mm의 적층 해상도를 지원하며, 최대 152x152x152mm 사이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플라스틱 합성수지(ABS), 필라멘트(PLA) 재질로 23가지 색을 지원하며, 2개의 분사기로 2색 컬러가 혼합된 입체물도 출력할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출시하는 큐브프로는 전문가용 3D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최대 크기는 싱글젯 기준 285x270x230mm이다. 플라스틱합성수지(ABS), 필라멘트(PLA)뿐 아니라 나일론 소재도 재료로 사용할 수 있어 보다 고강도의 산업용 샘플 제작도 가능하며 3가지 색상을 함께 사용하는 기종도 있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이사는 “산업용 시장부터, 개인용 시장에 이르기까지 3D프린터의 성장 여력은 앞으로 무궁무진하다”며, “신도리코는 앞선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3D프린터 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