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MS, 9월 30일 ‘차세대 윈도우’ 관련 행사 초대장 배포

Mark Hachman | PCWorld 2014.09.16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윈도우와 관련된 행사의 초대장을 기자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 행사는 윈도우 9 프리뷰와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9월 30일에 행사가 “기술 및 기업 고객들에게 맞추어진 정보를 포함한 차세대 윈도우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행사 내용에 관해서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스레시홀드(Threshold)라고 알려져 있는 윈도우 9 프리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윈도우 코드를 배포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9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지만, 소비자들에게 프리뷰를 배포할 준비가 안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윈도우 9 일부 빌드가 하드웨어 파트너 업체들에게 제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난 몇 주간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고 있는 상태다. 가장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비서인 코타나(Cortana)가 윈도우 9에 포함될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다른 소문에는 알림 센터, 스토리지 센스(Storage Sensce), 와이파이 센스(Wi-Fi Sense), 그리고 가상 데스크톱이나 시작 페이지 대신 시작 메뉴를 넣는 등 PC 중심의 조정 등이 있다.

윈도우 9 출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트로’ 디자인 모티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윈도우 9의 커다란 라이브 타일(Live Tiles) 대신 윈도우 7과 비슷한 느낌으로 변화하고 있다. 윈도우 9은 라이브 타일을 시작 메뉴의 구성요소로 넣으면서 더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윈도우와 윈도우 폰이 융합될 것임을 분명히 했으며, 새로운 알림 센터와 코타나의 도입이 이를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초대에서 ‘기업 고객’을 언급했다는 점은 IT 관리자들에게 좋은 소식일 수도 있다. 아마도 불필요한 것을 모두 뺀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윈도우를 먼저 받아보고 싶어하기 때문. 하지만 아직은 추측일뿐이다. 9월 30일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것을 공유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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