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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원드라이브, 단일 파일 용량 2GB 제한 풀려

Brad Chacos | PCWorld 2014.09.03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파일 크기 제한은 이제 인터넷 속도가 낮고 스토리지 가격이 높았던 과거의 유산으로 남게 될 것 같다. 드롭박스와 구글 드라이브에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도 원드라이브(OneDrive) 조용히 개별 파일의 용량 제한을 풀었다.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룹 프로그램 관리자 오마 샤힌은 원드라이브의 사용자 포럼에 2GB의 파일 용량 제한에 대한 불만이 많다면서, “임의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지워나가야 할 과거의 것이다. 우리는 제한을 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약속은 진짜로 드러났다. 지난 주말, 여러 소셜 미디어에서는 원드라이브 사용자들이 2GB 파일 용량 제한이 사라졌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매체에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용자 포럼에 밝힌 것처럼, 우리는 모든 원드라이브 계정의 파일 용량 제한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소규모의 고객들에게 적용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모든 사용자들에게 적용될 것이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정보가 더 있을 테니, 원드라이브 블로그에 귀기울여 달라.”

다시 말해서, 아직 2GB 파일 용량 제한이 있는 사용자들도 곧 이 제한이 풀리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물론, 파일 용량 제한이 풀리면,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전보다 더 빨리 차게 되고, 원드라이브의 프리미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도 커진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초부터 일반 계정 사용자에게는 15GB를 오피스 365 구독자에겐 1TB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프리미엄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도 낮춘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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