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활동을 ‘매출’로 연결시키는 3가지 방법

Caitlin McGarry | TechHive 2014.08.29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사용자들이 피드 내에서 바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은 느긋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위터의 타임라인 내 ‘구매하기’ 버튼보다 사진 공유 네트워크가 쇼핑몰로 변모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워 보인다. 무엇보다도, 이미 많은 브랜드들이 인스타그램을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예술적 사진을 통해서 홍보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을 두드려서 바로 신발이나 옷을 구입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

하지만 브랜드나 블로거들은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와 좋아요, 프로필 링크 등을 이용해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고, 이런 서비스들도 존재한다. ‘구매하기’ 버튼 보다는 조금 번거롭지만, 충분히 활용할만 방법들을 알아보자.

프로필 링크 이용하기
라이크투바이(Like2Buy)는 이번 주 출시된 신규 서비스로, 타깃(Target)과 노드스트롬(Nordstrom) 그리고 마케팅 플랫폼인 큐럴레이트(Curalate)가 파트너십을 맺고 만든 서비스다. 가입이 필요없고, 타깃이나 노드스트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만 방문하면 된다. 피드를 스크롤해서 이미지를 보면, “프로필에 링크(link in profile)’라는 태그가 달린 사진을 발견하면, 프로필 내의 링크를 클릭해서 해당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결제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링크는 노드스트롬의 모바일 사이트로 이동해서, 사용자가 크기와 색상, 그리고 결제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큐럴레이트는 이미지와 관련된 소셜 분석 서비스를 450여개의 대형 브랜드에 제공하고 있다. CEO인 아푸 굽타는 인스타그램이 다른 소셜 네트워크보다 참여율이 높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는 이런 팬들을 인스타그램에서 더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 유통사의 웹사이트로 이동시키길 바랬다.

그는 “이 아이디어의 배경에는 인스타그램에서 구매가 이루어지면 안된다는 것이 전제가 된다”라면서, “트래픽을 유발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쇼핑 사이트들은 정보로 가득차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크기나 재고 여부 등 다양한 것들을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댓글 활용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댓글을 이용해서 쇼핑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는 솔드시에(Soldsie)이다. 솔드시에는 부부가 운영하는 초콜릿 가게 등 소규모 상점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초콜릿 한 상자 등 판매할 상품의 사진을 올리면, 이 페이지의 팬들이 “Sold!”라는 댓글을 남겨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을 하려면 먼저 솔드시에 서비스에 가입을 해야 하며, 이메일을 통해서 청구서를 주고 받아 결제가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만큼 첨단 결제 방식은 아니지만, 사진 게시물을 판매로 이을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좋아요 활용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라이크 투 노우 잇(Like to Know It)을 잘 알것이다. 인스타그램 쇼핑 서비스로, 블로거와 잡지사에서 인기가 높으며, 보그(Vogue) 역시 이를 이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블로거들에게 그들의 추천 링크(referral links)를 통한 매출의 일부를 제공하는 제휴 마케팅 회사인 리워드스타일(rewardStyle)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다. 라이크 투 노우 잇은 인스타그램에서는 ‘좋아요’를 이런 추천 링크로 취급한다.

라이크 투 노우 잇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준다. 그 다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누군가를 팔로우했을 때, 캡션에 www.liketk.it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게시물을 ‘좋아요’만 하면 제품 링크를 이메일로 받게 된다. 캡션의 링크는 작동하지 않지만, 일종의 표식으로 활용되어서, 라이크 투 노우 잇이 특정 사진에 대한 정보를 이메일로 줄 수 있다.

패션 블로거들은 라이크 투 노우 잇의 이메일 속 추천 링크를 통해서 상품이 판매됐을 때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좋아한다. 팔로워들에게도 어디서 샀어요?”같은 댓글이 없이 상품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매우 간단한 서비스이기도 하다.

만일 인스타그램이 자사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상거래를 활용하기 시작한다면, 이러한 우회 방법은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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