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9, 9월 30일 공개”

Brad Chacos | PCWorld 2014.08.22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동안 윈도우 8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새로운 운영체제 개발에 전력을 다했다. 그리고 그 결실은 오는 9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IT 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21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드네임 ‘스레시홀드(Threshold)’로 명명된 차기 윈도우 운영체제를 오는 9월 30일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수 개월 동안 많은 매체들이 윈도우 9의 공개 일정을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로 추측하면서 차기 윈도우 운영체제의 공개 임박설에 힘을 실어왔다.

윈도우 9는 윈도우 8에서의 ‘업그레이드’라기보다는 이전 운영체제로의 ‘회귀’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차기 운영체제에는 윈도우 8의 메트로 버전과 더불어 기존의 시작 메뉴 버튼을 다시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사용자들을 큰 혼란에 빠트렸던 윈도우 8의 기능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외신들은 윈도우 9이 ‘모바일 지향적’이었던 윈도우 8과는 반대로 다시 ‘데스크톱 친화적’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윈도우 9에는 화면 오른쪽에 위치해 여러 불편을 야기했던 참 바(charms bar)가 사라질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관련해 “현재로써는 밝힐 것이 없다”고 말하며 말을 삼가고 있다. 한편, 윈도우 9을 공개한 직후 베타 버전을 제공하는 것으로 제품 테스트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 9은 PC버전과 모바일 버전 각각으로 출시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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