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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알, 1억 1,000만 달러 투자자금 유치

편집부 | ITWorld 2014.07.01
맵알테크놀러지스(Mwww.mapr.com)가 1억 1,0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구글 캐피탈이 이끈 이번 8,000만 달러 투자에는 퀄컴의 벤처 투자 그룹인 퀄컴 벤처스와 기존 투자사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메이필드 펀드, NEA 및 레드포인트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구글 캐피탈의 진 프란츠 제너럴 파트너는 “맵알은 전세계 기업에 하둡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하며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며, “맵알이 기업 고객들을 위한 우수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괄목할만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 이번 투자를 감행했다”고 전했다.

존 슈뢰더 맵알테크놀러지스 CEO 겸 공동 창립자는 “구글은 하둡에 오랜 시간 투자해왔기 때문에 구글 캐피탈은 맵알에 이상적인 투자자이며, 이번 투자는 맵알 고객들의 빠른 도입과 성과, 입증된 ROI, 그리고 맵알 비즈니스 모델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성장을 더욱 가속시키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맵알은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빅데이터 및 분석 부문의 성장을 이어나가는 데 이용할 예정이다. 맵알은 201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미션 크리티컬한 실시간 운영 환경에서 맵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장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알버트 왕 퀄컴 벤처스 디렉터는 “하둡은 빅데이터 생태계의 주춧돌이며, 맵알은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IoT를 확장하는데 활용하고, 즉각적인 비즈니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맵알이 보유한 기술의 강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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