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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라이제이션

로봇이 아직 세상을 바꾸지 못한 이유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4.05.30

저명한 로봇 공학자인 로드니 브룩스는 28일, 미국 MIT에서 열린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심포지엄에서 “아직 로봇은 세상을 바꾸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아이로봇(iRobot)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임 CTO, 그리고 현재는 리싱크 로보틱스(Rethink Robotics)를 설립하고 CTO로 활동하고 있는 브룩스는 완벽하게 자동화된, 사람들이 흔히 상상하는 ‘로봇’을 만드는 일은 과거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브룩스는 "50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로봇은 아직 세상을 바꾸지 못했다. 로봇 공학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힘든 학문”이라고 말했다.

많은 로봇 공학자들은 브룩스가 말하는 ‘한계’에 동의한다. 그러나 비록 수십 년 전에 상상했던 정도는 아니지만 로봇 공학은 조금씩이지만 확실히 세상을 바꾸고 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 로봇 연구소의 책임자 매트 메이슨은 “물론 우리가 상상했던 것만큼 로봇 공학이 발전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로봇은 인간 대신 수술대에 서고 있으며 주머니 속에 스마트폰이라는 초소형 컴퓨터를 넣고 다닐 수 있는 것도 모두 로봇 공정 덕택이다. 반도체 공장만 봐도 수백 대의 로봇이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미래의 로봇’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이슨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가정용 로봇을 개발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로봇을 만드는데 필요한 각종 스마트홈 기술은 그 자체가 독립적으로 다방면에서 활용되며 빛을 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슨은 이어 “카메라의 자동 포커스 기능이나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 기능과 같은 현대의 기술이 로봇 공학 연구로 인해 발전된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기술에 둘러싸여 살지만 정작 로봇을 보지는 못하기에 로봇이 얼마나 세상을 바꾸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MIT 컴퓨터과학 및 전자공학 학부의 부교수 러스 테드레이크 또한 “우리가 과거에 상상했던 많은 것을 현재 이루지 못했다는 것은 브룩스가 말한 대로다. 실제로, 수 십 년 전 사람들이 예측했던 대로라면 우리는 지금쯤 로봇에 둘러싸여 살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브룩스가 지적한 현재 로봇 공학의 한계를 인정했다.

그러나 테드레이크는 메이슨과 마찬가지로 구글과 같은 IT 업체가 추진하고 있는 로봇 연구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최근 구글이 한 로봇 업체를 인수한 것에서 볼 수 있듯, 많은 업체들이 로봇 연구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현재 로봇 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Tags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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