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0

"6월 발표 유력" 인텔 2세대 갈릴레오 보드... 달라지는 점은?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인텔의 2세대 오픈소스 컴퓨터, 갈릴레오 2.0(Galileo 2.0)이 이르면 6월 등장한다. 한층 강력해진 확장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더 자유로운 움직임의 로봇과 더 다채로운 동작의 드론 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스 없는 컴퓨터 형태인 갈릴레오 2.0은, 현재 7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1세대 갈릴레오의 후속작이다. 인텔의 뉴 디바이스 그룹 부사장 마이크 벨은 “이르면 다음 달 중 출하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갈릴레오는 로봇, 전자 기기 및 각종 웨어러블 기기의 원형을 설계하거나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다. 벨은 “이러한 제품군의 개발자들이 요구하는 업그레이드는 PC나 태블릿, 스마트폰과 같은 소비자 기기에서 이뤄지는 일반적인 업그레이드와는 매우 다르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로봇 공학자는 더 많은 핀과 포트, 더 큰 처리공간과 전원 공급을 통해 로봇에 팔과 다리 등을 부품을 부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원한다는 설명이다.

벨은 “로봇 공학자에게 있어 CPU 성능도 중요하다. 그러나 개선된 확장성이야말로 더 중요하며 광범위하게 요구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벨은 개발자들이 차세대 갈릴레오를 통해 더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로봇과 전자 기기들의 움직임 조종할 수 있다며, “즉 로봇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갈릴레오 2.0에서는 펄스 폭 전압제어(PWM)의 조정선이 개선됐다. 이를 통해 로봇의 동작을 더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음은 물론, 3D 프린터와 같은 기기들의 성능도 향상된다. 또한 이더넷 연결을 통해 데이터와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이더넷 전원장치(Power over Ethernet, PoE) 기능까지 추가됐다. 단 확장 가능한 이더넷 장비는 갈릴레오와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 외에도 다용도 입출력 포트(GPIOs)의 속도와 토글링 기능도 향상됐다.

이 밖에 갈릴레오 2.0은 1세대 갈릴레오와 동일한 16KB 캐시, 512KB 임베디드 램의 400MHz 쿼크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아두이노(Arduino) 호환성도 동일하게 유지한다.

한편 갈릴레오의 기본 사양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벨의 방침은, 갈릴레오와 유사한 라즈베리 파이를 창안한 이반 업톤이 가지고 있는 시각과 일치한다. 업톤은 IDG 뉴스 서비스와의 인터뷰에서 “보드 전체에 손을 대면 비용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전혀 새로운 하드웨어로 인해 자칫하면 기존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업톤은 “현 시점에서 갈릴레오는 사용자에게 ‘충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최적화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에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는 생각보다 적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텔은 쿼크 칩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개발자 커뮤니티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벨은 “인텔은 사내에 자체적으로 각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 페어(Maker Faires)’를 두고 있으며 갈릴레오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은 이 밖에도 갈릴레오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개발자와 함께 다양한 보드 도식(schematic)을 공유하고 있다. ciokr@idg.co.kr 


2014.05.20

"6월 발표 유력" 인텔 2세대 갈릴레오 보드... 달라지는 점은?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인텔의 2세대 오픈소스 컴퓨터, 갈릴레오 2.0(Galileo 2.0)이 이르면 6월 등장한다. 한층 강력해진 확장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더 자유로운 움직임의 로봇과 더 다채로운 동작의 드론 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스 없는 컴퓨터 형태인 갈릴레오 2.0은, 현재 7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1세대 갈릴레오의 후속작이다. 인텔의 뉴 디바이스 그룹 부사장 마이크 벨은 “이르면 다음 달 중 출하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갈릴레오는 로봇, 전자 기기 및 각종 웨어러블 기기의 원형을 설계하거나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다. 벨은 “이러한 제품군의 개발자들이 요구하는 업그레이드는 PC나 태블릿, 스마트폰과 같은 소비자 기기에서 이뤄지는 일반적인 업그레이드와는 매우 다르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로봇 공학자는 더 많은 핀과 포트, 더 큰 처리공간과 전원 공급을 통해 로봇에 팔과 다리 등을 부품을 부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원한다는 설명이다.

벨은 “로봇 공학자에게 있어 CPU 성능도 중요하다. 그러나 개선된 확장성이야말로 더 중요하며 광범위하게 요구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벨은 개발자들이 차세대 갈릴레오를 통해 더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로봇과 전자 기기들의 움직임 조종할 수 있다며, “즉 로봇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갈릴레오 2.0에서는 펄스 폭 전압제어(PWM)의 조정선이 개선됐다. 이를 통해 로봇의 동작을 더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음은 물론, 3D 프린터와 같은 기기들의 성능도 향상된다. 또한 이더넷 연결을 통해 데이터와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이더넷 전원장치(Power over Ethernet, PoE) 기능까지 추가됐다. 단 확장 가능한 이더넷 장비는 갈릴레오와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 외에도 다용도 입출력 포트(GPIOs)의 속도와 토글링 기능도 향상됐다.

이 밖에 갈릴레오 2.0은 1세대 갈릴레오와 동일한 16KB 캐시, 512KB 임베디드 램의 400MHz 쿼크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아두이노(Arduino) 호환성도 동일하게 유지한다.

한편 갈릴레오의 기본 사양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벨의 방침은, 갈릴레오와 유사한 라즈베리 파이를 창안한 이반 업톤이 가지고 있는 시각과 일치한다. 업톤은 IDG 뉴스 서비스와의 인터뷰에서 “보드 전체에 손을 대면 비용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전혀 새로운 하드웨어로 인해 자칫하면 기존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업톤은 “현 시점에서 갈릴레오는 사용자에게 ‘충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최적화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에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는 생각보다 적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텔은 쿼크 칩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개발자 커뮤니티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벨은 “인텔은 사내에 자체적으로 각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 페어(Maker Faires)’를 두고 있으며 갈릴레오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은 이 밖에도 갈릴레오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개발자와 함께 다양한 보드 도식(schematic)을 공유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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