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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일상 생활에서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라”…새로운 여행 앱 탑재

Jon Phillips | TechHive 2014.05.16


샌프란시스코나 실리콘 밸리 근처에 살고 있다면 구글 글래스를 공공 장소에서 착용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 반-IT 정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한 IT 기자가 대낮에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있다가 강도를 만난 사건 이래로 구글 글래스 착용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길을 가는 사람에게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본다면, “망설여진다”와 같은 대답을 들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이는 구글 글래스가 실제로 거리를 걷고 있을 때 가장 활용도가 높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약속 장소를 향해 걸어갈 때, 지도를 보거나 중요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행동은 무척이나 위험하다.

구글은 15일, 3개의 새로운 글래스 앱을 공개했는데, 이것으로 일상 생활에서의 구글 글래스 착용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됐다. 지갑에 여유가 있고, 새로운 IT 기술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구글 글래스 사용자는 이제 포스퀘어(FourSquare), 트립잇(Triplt), 오픈테이블(OpenTable)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각 앱 서비스에 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한 다음, 스마트폰에 설치된 마이글래스(MyGlass) 앱의 글래스웨어 갤러리(Glassware Gallery)에 들어가면 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포스퀘어는 사용자에게 근처의 레스토랑이나 바를 알려준다. 사용자는 자신이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체크인’이라는 메모를 남기는 것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곳을 선택한 후, “오케이. 글래스, 체크인 해”라고 말하기만 하면 원하는 곳에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이미 스마트폰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포스퀘어 앱은 ‘스웜(Sarm)’이라는 별도의 플랫폼에 체크인 기능을 따로 분리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 글래스 버전에서는 체크인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한편, 여행 일정 앱인 트립잇에서는 다양한 항공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글래스웨어 버전 트립잇은 비행기의 이착륙 시간과 게이트 정보와 같은 알림 메시지를 글래스에 띄워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오픈테이블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레스토랑 예약 앱이다. 글래스 버전에서는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을 검색한 뒤 “예약”이라고 명령하는 것으로 예약할 수 있다.



구글 글래스로 할 수 있는 많은 것을 상상해보라. 구글 글래스가 여행 중에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을 때 특히 편리하다는 것은 이미 검증된 사실이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앱은 이러한 구글 글래스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줄 것이다. 이제는 여행 가방으로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비행기 게이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르는 도시를 여행할 때 거리를 걸으며 유명 레스토랑을 검색해 저녁 예약을 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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