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9

구글, IBM 파워 칩 탑재해 자체 개발한 서버 선봬

James Niccolai | CIO
구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BM 행사에서 파워8 마더보드를 공개했다.

IBM이 고집적 데이터센터에서 자사의 파워 칩 사용을 확장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구글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에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IBM 컨퍼런스에서 IBM이 곧 내놓을 파워8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조립식 서버 보드를 공개했다.

구글은 새로운 유형의 서버에 사용할 수 있도록 IBM이 파워 칩 설계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인 오픈파워재단의 창립회원사로, 이 프로젝트가 비밀리에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구글은 파워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칩에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포팅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었다.

28일 월요일 오픈파워재단의 회장이자 구글 엔지니어인 고든 맥킨은 자신의 구글+ 페이지에 구글의 파워8 서버 마더보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것은 테스트라서 구글이 조만간 자사의 데이터센터에 파워 서버를 도입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지만, IBM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우리는 항상 사용자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는 파워에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팅하는 이 서버를 구축했다"라고 맥킨은 밝혔다.

"실제 서버 플랫폼도 상세한 성능 측정과 지속적인 최적화를 위해 중요하며 오픈파워와 확대된 오픈파워 커뮤니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발전을 테스트하고 통합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맥킨은 강조했다.

파워 칩은 IBM의 자체 유닉스 서버에 주로 사용되지만, 이 시스템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IBM은 미래를 내다봐야 했다. IBM은 파워8 설계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파워 칩과 서버를 설계하는 다른 기업들을 설득해 이를 사용하도록 하고 싶어했다.

파워8은, 오늘날 시장을 장악한 인텔 제온 칩과 서버 시장에서 천천히 자신들의 방식을 만들고 있는 ARM의 64비트 프로세서와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다.

사실, ARM 칩은 최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ARM 칩들은 강력하지는 않지만, 소규모 코어들이 적은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소규모 트랜잭션의 고용량을 포함하는 업무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 코어를 위한 고집적 데이터센터에도 공간은 있다. 제온과 파워 같은 프로세서는 신속하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좋은 대용량 메모리 풋프린트, 칩을 빠르게 켜고 껴야하는 광대역, 많은 코어 수 등을 지원할 수 있다.

x86 프로세서에서 쓰이는 데이터 형식인 ‘리틀 엔디안’용 파워8의 지원 덕분에 예상보다 파워에 구글의 소프트웨어를 포팅하는 게 쉬웠다고 맥킨은 밝혔다.

그는 IBM 행사에서 오픈파워 부스에 나온 것을 제외하고는 이사회에 대한 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IBM이 파워에 대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아직 할 일이 더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들이 구매하기에 충분히 저렴한 파워 칩과 서버들을 생산할 수 있는, IBM과 다른 비용 모델을 가진 업체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기업들은 자사 고유의 저비용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싶어하지 IBM이 제공하는 부가적인 제품까지 모두 구매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IBM은 현재 중국의 쑤저우파워코어(Suzhou PowerCore) 이외에 타이안(Tyan)과 히타치 등 몇몇 시스템 업체들과 ‘원 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파워재단에는 GPU 업체인 엔디비아, 인피니밴드 업체인 멜라녹스, 우분투 리눅스 업체인 캐노니컬 등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포함해 20여개의 회사들이 있다. ciokr@idg.co.kr


2014.04.29

구글, IBM 파워 칩 탑재해 자체 개발한 서버 선봬

James Niccolai | CIO
구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BM 행사에서 파워8 마더보드를 공개했다.

IBM이 고집적 데이터센터에서 자사의 파워 칩 사용을 확장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구글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에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IBM 컨퍼런스에서 IBM이 곧 내놓을 파워8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조립식 서버 보드를 공개했다.

구글은 새로운 유형의 서버에 사용할 수 있도록 IBM이 파워 칩 설계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인 오픈파워재단의 창립회원사로, 이 프로젝트가 비밀리에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구글은 파워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칩에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포팅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었다.

28일 월요일 오픈파워재단의 회장이자 구글 엔지니어인 고든 맥킨은 자신의 구글+ 페이지에 구글의 파워8 서버 마더보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것은 테스트라서 구글이 조만간 자사의 데이터센터에 파워 서버를 도입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지만, IBM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우리는 항상 사용자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는 파워에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팅하는 이 서버를 구축했다"라고 맥킨은 밝혔다.

"실제 서버 플랫폼도 상세한 성능 측정과 지속적인 최적화를 위해 중요하며 오픈파워와 확대된 오픈파워 커뮤니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발전을 테스트하고 통합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맥킨은 강조했다.

파워 칩은 IBM의 자체 유닉스 서버에 주로 사용되지만, 이 시스템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IBM은 미래를 내다봐야 했다. IBM은 파워8 설계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파워 칩과 서버를 설계하는 다른 기업들을 설득해 이를 사용하도록 하고 싶어했다.

파워8은, 오늘날 시장을 장악한 인텔 제온 칩과 서버 시장에서 천천히 자신들의 방식을 만들고 있는 ARM의 64비트 프로세서와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다.

사실, ARM 칩은 최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ARM 칩들은 강력하지는 않지만, 소규모 코어들이 적은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소규모 트랜잭션의 고용량을 포함하는 업무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 코어를 위한 고집적 데이터센터에도 공간은 있다. 제온과 파워 같은 프로세서는 신속하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좋은 대용량 메모리 풋프린트, 칩을 빠르게 켜고 껴야하는 광대역, 많은 코어 수 등을 지원할 수 있다.

x86 프로세서에서 쓰이는 데이터 형식인 ‘리틀 엔디안’용 파워8의 지원 덕분에 예상보다 파워에 구글의 소프트웨어를 포팅하는 게 쉬웠다고 맥킨은 밝혔다.

그는 IBM 행사에서 오픈파워 부스에 나온 것을 제외하고는 이사회에 대한 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IBM이 파워에 대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아직 할 일이 더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들이 구매하기에 충분히 저렴한 파워 칩과 서버들을 생산할 수 있는, IBM과 다른 비용 모델을 가진 업체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기업들은 자사 고유의 저비용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싶어하지 IBM이 제공하는 부가적인 제품까지 모두 구매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IBM은 현재 중국의 쑤저우파워코어(Suzhou PowerCore) 이외에 타이안(Tyan)과 히타치 등 몇몇 시스템 업체들과 ‘원 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파워재단에는 GPU 업체인 엔디비아, 인피니밴드 업체인 멜라녹스, 우분투 리눅스 업체인 캐노니컬 등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포함해 20여개의 회사들이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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