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www.splunk.com)는 IT 시스템과 인프라를 통해 들어오는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덱싱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파이오링크의 보안스위치 티프론트는 사용자 단말에서 수집한 로그를 스플렁크에 전송한다. 티프론트는 L2/3 스위칭 기능에 사용자 단말의 보안 기능을 접목한 보안스위치로 사용자 단말이 발생하는 비정상 트래픽을 막고, ARP 스푸핑을 통한 인터넷 전화의 도∙감청 및 IP 관리를 통한 접속 통제로 내부 위협을 관리한다. 자체 통합관리 솔루션인 티매니저(TiManager)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보안 설정도 가능하다.
앞으로 티프론트와 스플렁크를 함께 운용하는 고객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에서 티프론트의 다양한 로그를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액세스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벤트의 분석뿐 아니라 내부 보안 위협에 대한 대처 능력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이오링크는 밝혔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대형 사이트에서 티프론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스플렁크를 사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솔루션을 연동하게 됐다"며, "티프론트는 인증 및 악성코드 탐지솔루션 등과도 연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을 통해 보안 및 기능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