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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의 또 다른 유산 “XP 기반 웹사이트 6000여 개”

Ian Paul  | PCWorld 2014.04.10
일부 데스크톱 사용자 외에 많은 웹사이트가 여전히 지원이 중단된 윈도우 XP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모니터링 업체 넷크래프트(Netcraft)가 실시한 4월 웹사이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윈도우 XP 지원이 종료됐음에도 많은 기업들이 윈도우 XP를 기반으로 웹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넷크래프의 자료를 살펴보면, 중국 PC의 경우 윈도우 XP 사용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윈도우 XP 를 기반으로 한 웹사이트의 숫자는 미국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6,000개 이상의 웹사이트가 여전히 서버에 윈도우 XP를 사용 중인데, 미국의 서버가 1,869개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가 261개, 이탈리아가 226개로 각각 뒤를 이었다.

이들 미국 사이트 가운데에는 유타 주의 웹 메일 시스템을 포함해 정부에서 운영 하는 웹사이트도 14곳이나 된다.

사실 넷크래프트의 2010년 7월 보고서에 의하면 당시 세계적으로 거의 50만에 가까운 웹사이트가 서버에 3년 전에 지원이 종료된 윈도우 2000을 구동했다.

여전히 많은 웹사이트들이 오래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윈도우 XP의 웹 서버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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