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관계자는 “0.1% 미만의 매우 근소한 차이이며 2월 한달 간의 결과이긴 하지만, GfK 조사 결과 수량 기준에서 소니코리아가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기록할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자사가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급형 카메라부터 풀프레임을 포함한 최고급 기종까지 전 라인업에서 인기를 얻으며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시장 1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 영상 전문가와 애호가를 위한 최고급 라인업인 풀프레임 기종에서는 소니가 지난 해 11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 풀프레임 모델 중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니코리아는 2013년 4분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평균 시장점유율 58%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를 합한 전체 렌즈교환식 시장에서도 소니코리아는 2011년 16%, 2012년 21%, 2013년 31%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왔고, 2014년 2월 33%를 점유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이번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넘버원 알파(No.1 Alph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