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OD / 모바일

델 BYOD용 모바일 관리 제품 공개… “기업용 앱 따로 개인 앱 따로”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2014.04.02
델이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용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 흐름에 맞춰 기기에 설치되어 있는 기업용 앱에만 VPN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델은 BYOD에 최적화된 모바일 커넥트 앱(Mobile Connect App)이 지원되는 시큐어 모바일 엑세스 11.0(Secure Mobile Access 11.0)은 현재 베타로 제공하며, 올해 중반에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외에 향후에 윈도우 모바일 플랫폼도 지원할 예정이다.

선택적 앱 기반의 VPN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소닉월(SonicWALL) E-시리즈 수준의 방화벽이 있어야 한다. 델의 소닉월 수석 책임자인 제인 왓슨은 이 같은 접근이 기업 IT 관리자들이 직원들의 개인 앱을 방해하지 않고 중요한 기업 앱을 관리하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왓슨은 이 제품이 “맞춤형 모바일 정책과 감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델 소닉월을 사용하는 IT 부서가 BYOD 기기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모바일 커넥트 앱이 지원되는 시큐어 모바일 엑세스 11.0은 현재 소닉월 E-클래스 어플라이언스 고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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